하.경.삶
렘 40:1-16 본문
[chiasm] 그달리야와 남은 백성들(40:7-13)
A 들판에서 부하들과 함께 있는 군지휘관들,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를 만났다(7-8)
B 지휘관들과 그들의 부하들 ,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모아, 여러분의 그릇에 저장하면서 살도록 하시오(9-10)
B' 흩어져 있는 유다 사람들,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아주 많이 모았다(11-12)
A' 들판에 있는 군지휘관들이, 모두 미스바의 그달리야에게 와서(13)
[chiasm] 이스마엘(40:14-16)
A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14a)
B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14b)
C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겠습니다(15a)
C' 그가 총독님을 살해하면(15b)
B'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16a)
A' 이스마엘(16b)
남은 땅에도 잠시의 평화가 찾아오는듯 하다.
남은 백성들을 추스려 바빌로니아 왕의 치하에서 어떻게든 살아가려는 그달리야
그러나 아직 유다 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남은 것일까?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의 살해 음모가 드러난다.
이방인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의 입을 통해서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한 재앙의 원인을 이야기한다.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졌다. 주님께서 하신 일이다.
주님께 죄를 짓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재앙을 당한 것
그리고 예레미야를 자유롭게 놓아준다.
어찌보면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주 단순하다.
신명기의 복과 저주를 기준으로 주님께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에 대한 평가와 결과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마치 사사기의 순환 구조와 같은, 범죄 → 심판 → 회개 → 구원의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야기.
그리고 하나님의 인내,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심, 자비와 은혜의 이야기
이제 하나님의 시선은 유다 땅이 아니라 바빌로니아 땅을 향해 있는 듯하다.
유다 땅에 남은 백성이 아닌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을 향해 다음 이야기를 준비하시는 것같은...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도 여전히 같은 말씀을 하신다.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재앙이냐 구원이냐... 우리들의 순종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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