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단양 가는 길 본문
아주 오래 간만에...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단양을 간다...
새로 지은 청량리 민자역사를 보고, 무궁화호를 타고, 감회가 새롭게...
여행을 갈 때 차를 가지고 가는 것보다는 이렇게 기차를 타고 가는 여행이 훨씬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고, 운치 있고, 더 편하고..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하는 기차 여행이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들판도 좋고, 기차 소리도 좋고, 기차 안에 별로 사람이 없어 조용해서 좋고, 두 다리 뻗고 누울 수 있어서 좋고
그렇게 약 2시간 30분 여만에 단양역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역이다...빨리 왔다...
이제 택시타고 대명콘도로 가야지...
비가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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