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1-10 (아도니야의 등장)

* 목록 / 다윗 왕
   -. 나이 많아 늙음
   -.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았음
   -. 수넴 처녀 아비삭을 시중드는 사람으로 삼음
   -. 아비삭과 관계를 하지는 않았음

* 목록 / 아비삭
   -. 이스라엘 온 나라 안에서 젊고 아름다운 처녀
   -. 수넴 처녀
   -. 다윗 왕의 시중을 드는 사람
   -. 다윗 왕을 섬겼음
   -. 다윗 왕과 관계를 하지는 않았음

* 목록 / 아도니아
   -. 다윗과 학깃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 자기가 왕이 될 것이라고 함
   -. 후계자처럼 행세하고 다녔음
   -. 자신이 타고 다니는 병거를 마련
   -. 기병과 호위병 쉰 명을 데리고 다녔음
   -. 압살롬 다음으로 태어난 아들
   -. 용모가 뛰어났음
  
* 대조

아도니야	다윗
자기가 왕이 될 것이라고 함  후계자차럼 행세하고 다녔음  자신이 타고 다니는 병거를 마련하고  기병과 호위병 쉰 명을 데리고 다녔다	아도니야를 꾸짖지도 않고  어찌하여 그런 일을 하느냐고 한 번도 묻지 않았다

지지하였다	동조하지 않았다
스루야의아들 요얍  아비아달 제사장	사독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나단 예언자  시므이  레이  다윗을 따라다닌 장군들

초청하였다	초정하지 않았다
자기의 형제인 왕자들  유다 사람인 왕의 모든 신하들	나단 예언자  브나야  왕의 경호병들  동생 솔로몬

다윗의 말년...누구나 피할 수 없는 인생의 말년...
월요일 시편 묵상과 같은...
주님께서는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죽을 인생들아, 돌아가거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시 90:3)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시 90:10)

마치 압살롬을 보는 것 같은 아도니야...그의 전철을 밟을 것 같은...
인간적인...서열로 보나..외모로 보나...사람들에게 당연히 인정을 받을 것 같은 아도니야...
그 때나 지금이나 있는...레임덕 현상...언제나 먼저 치고 나오는 자가 있다...사람들을 모으고,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리 행세하고...다윗은 그런 자식에게 관심이 없고...이미 한 번 당했으면서도...

솔로몬을 향한, 아도니야의 최후를 향한 복선...
솔로몬 이후 분열될 이스라엘에 대한 복선...이랄까...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 나단 예언자가 반복되어 나온다...이들의 역할은...

사람은 줄을 잘 서야 하지 않을까...ㅎㅎ
하나님 편인가 세상 편인가(에이든 토저/규장) 책과도 같은...
나는 어느편을 지지하고, 어느편의 초청에 응하였는지...어느 편에 서 있고, 어느 편을 따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