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와 닥터만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전에 한 번 들렀다가 휴관이라서 발길을 돌린 기억이 있어서, 오늘 그냥 갔다...

계획에 없던 일정이라 카메라도 준비 못하고...그냥 핸드폰으로 기록을...

입장료(5,000원)을 내고 계단을 올라 낡은 문을 열고 들어간다...

신분증 제출 후 음성 안내기를 받아 들고 설명을 들어가며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을 감상...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해서 부지런히 핸드폰을 들이 댄다...

커피의 역사, 커피의 일생, 커피의 문화에 대한 설명도 듣고, 전시품들도 보고...

커피재배 온실에 가서 커피나무들도 보고...

다 둘러보고 나니 커피 추출 체험이 있단다...

에디오피아 커피를 선택하고, 직접 원두를 갈아 추출하는 체험...커피 향이 참 좋다...

직접 추출을 해본 커피라 그런지 더 맛이 있는 듯...

별거 아니지만 나름 진지 했다는...ㅎㅎ

추출한 따끈한 커피를 들고 미디어 자료실에서 다방 소파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

"커피역사탐험대"라는 비디오도 보여주고...휴식공간...

커피박물관...그 곳이 궁금했었는데...해결..^^

강을 바라보는 전망좋은 레스토랑...구경만 하고...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