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6:14-26 (불순종의 결과)

* 반복

내가 하는 말을 듣지 않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않거나  내가 정하여 준 규례를 지키지 않고  내가 세워 준 법도를 싫어하여  나의 모든 계명을 그대로 실천하지 않고  내가 세운 언약을 어기면	보복하겠다	갑작스러운 재앙
이 지경이 되어도 나의 말을 듣지 않으면	지은 죄를 일곱 배로 벌하여	흉년
나를 거역하여 나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지은 죄보다 일곱 배나 벌을 내리겠다	들짐승을 보냄
이 지경이 될 때까지도, 나에게로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여전히 나를 거역하면	지은 죄를 일곱 배로 보복하겠다	전쟁

내가 하는 말, 이 모든 명령, 내가 정하여 준 규례, 내가 세워 준 법도, 나의 모든 계명, 내가 세운 언약...
주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반복하며 강조한다.
순종이란, 주님에게로 마음을 돌이키는 것이다.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보복, 일곱 배로 벌(보복)을 반복하여 말씀하신다.
불순종하면 온전히 확실하게 단호하고 분명히 벌을 주시겠다는 말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벌을 주신다고 하신다.
그만큼 순종할 것을 말씀하신다...

순종의 결과와 불순종의 결과...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벌...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가르침은 결국 순종이다. 참된 믿음의 순종...

많은 성경 지식과 성경 공부...매일 묵상과 설교...믿음의 교제가 있을지라도, 이 모든 일에 순종함이 없다면 공허한 메아리가 될 뿐이다. 허상을 좇아 우상을 따르는 것과 같다.
말씀은 행하라고 주신 것이지, 그저 읽으라고, 외우라고, 자랑하라고, 입으로 떠드라고, 가지고 다니라고, 책장에 꽃아 놓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판에 새겨, 성령의 인도를 따라 그 말씀대로 살라고 주신 것이다.

왜 나의 삶, 가치관, 관점, 생각, 행동이 변하지 않는가...
말씀을 내 마음에 두지 않아서, 마음으로부터 변하지 않아서, 주님에게로 마음을 돌이키지 않아서일 것이다.

묵상이든 성경공부든 설교든 그 결과는 믿음의 순종이라는 행위로 나타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