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1-12 (하나님 나라의 비밀)

* 바닷가 / 매우 큰 무리 / 씨를 뿌리는 사람(4:1-9)

더러는 길가	더러는 흙이 많지 않은 돌짝밭	더러는 가시덤불 속	더러는 좋은 땅
새들이 와서 쪼아 먹었다	흙이 깊지 않으므로 싹은 곧 나  왔지만, 해가 뜨자 타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렸다	가시덤불이 자라 그 기운을 막  아 버려서, 열매를 맺지 못함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음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가 됨

* 혼자 계실 때 / 예수 주위에 있는 사람들, 열두 제자 / 하나님 나라의 비밀(4:10-12)

너희에게는	저 바깥 사람들에게는	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맡겨 주셨다	모든 것이 수수께끼로 들린다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셔서  그들이 돌아와서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하  시려는 것

 

다른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져 있다.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와 용서 받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4:12 현대어성경)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씀하시는 예수님
하나님 나라는 감추어져 있다
우리들의 마음이 굳어져서(3:5) 그 감추어진 비밀을 깨닫지 못한다.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4:9)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가르치시고, 이적을 보여주시고 하여도 회개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들의 지식과 이성, 합리, 과학들을 주장하며, 자신들의 율법으로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평가하려 한다
지금도 이 시대에서 이런 마음의 완고함이 그대로 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해 주어도...보여 주어도...
듣고 보고 읽어도 도무지 알려고 하지 않고 깨달으려 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 나라는 감추어져 있다.
이 비밀을 깨닫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의 능력이요, 어린아이와 같은 우리의 마음이다
오늘 주일에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는 눈과 귀를 주시고, 진리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