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7:1-9 (다림줄)

* 세 가지 환상

다음과 같은 것을 보여 주셨다(7:1-3)	다음과 같은 것을 보여 주셨다(7:4-6)	다음과 같은 것을 보여 주셨다(7:7-9)
재앙에 쓰실 메뚜기 떼	불을 불러서 징벌	다림줄
땅 위의 푸른 풀을 모두 먹어 버리는 것	그 불이 깊이 흐르는 지하수를 말리고  농경지를 살라 버린다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한가운데 다림줄을  드리워 놓겠다
간청하니	간청하니
뜻을 돌이키셨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게 하겠다	뜻을 돌이키셨다  이것도 이루어지지 않게 하겠다	내가 이스라엘을 다시는 용서하지 않겠다

* 목록 /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7:9)
   -. 이삭의 산당들은 황폐해지고
   -. 이스라엘의 성소들은 파괴될 것
   -. 내가 칼을 들고 일어나서 여로보암의 나라를 치겠다





내가 다림줄로 내 백성을 시험하고 다시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겠다. (7:8 현대인의 상경)

하나님은 다림줄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신다.
두 번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 기준에는 하나님의 다림줄이 있다.

공의	정의
쓰디쓴 소태처럼 만들며	땅바닥에 팽개치는 자들(5:7)
뒤엎어 독약을 만들고	거둔 열매를 쓰디쓴 소태처럼 만들었다(6:12)
물처럼 흐르게 하고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5:24)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공의와 정의가 물처럼,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는 가를 보신다.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 선택받은 자로서의 삶의 모습, 사회정의 실현...
결국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실천...율법의 더 중요한 요소인 정의, 자비, 신의를 버리지 않는 것
이 다림줄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다.

정의, 자비, 신의...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다림줄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 한가운데 다림줄을 드리우시고, 그 다림줄로 우리를 시험하시고 심판하실 것이다.
오래 참으시고 인내하시고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이시지만, 주님의 날 마지막 때에 우리의 행한 바대로 갚으실 것이다.

지금도 우리에게 외치며 선포하시는 주님...
"때가 찼다.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막 1:!5)
"공의를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5:24)

공의와 정의의 다림줄이 나의 삶 한가운데 드리워지고, 교회공동체 한가운데 드리워지고, 내가 처한 삶의 자리 한가운데 드리워져서, 잘 깨닫고 점검하고 돌아보고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