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열왕기하 9:1-13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심)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열왕기하 9:1-13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심)

에제르 2011. 7. 18. 12:02

* 예언자의 시종 / 길르앗의 라못
 하나님  예후 
 너에게 기름을 부어,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다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밧의 아들
 내 종들인 예언자들의 피와 또 주님의 다른 종들의 모든 피를 이
 세벨에게 갚으려고 한다 
 아합의 가문을 모두 다 멸망 시킬 것
 아합에게 속한 사람은 매인 사람이건 놓인 사람이건 가릴 것 없
 이, 남자는 누구나 이스라엘 안에서 끊어 버릴 것
 아합의 가문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가문과 같이 만들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가문과 같이 만들 것
 개들이 이스르엘 땅 안에서 이세벨을 뜯어 먹을 것
 그를 매장할 사람조차 없을 것
 너는 네가 섬기는 상전 아합의 가문을 쳐라 




아합 가문 심판의 전조...
이스라엘의 요람 왕이 길르앗의 라못에서 시리아 왕 하사엘과의 전쟁 중 부상
요람 왕은 이스르엘로 돌아가 치료 중이고, 유다의 아하시아 왕이 문병 차 이스르엘로 내려감

이제 때가 되어 하나님은 아합을 심판하시려 엘리사를 통해 예후를 왕으로 기름을 부어 세우심
이제부터 예언자의 시종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합 가문에 대한 심판이 시작될 것이다

열왕기서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술하였기보다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어떤 분이시지를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비춰보는 것이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드러나신 하나님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요, 개입하심이요, 주관하심이요, 그 뜻 가은데 있는 것이다
요람의 부상이나 예후가 왕이 된 것....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이다
성경 기자는 이것을 통해 주님의 뜻을 헤아리려 하고, 그 뜻에 반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독자들에게 알려 주고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하나님의 이야기 또한 구약을 통해서나 신약을 통해서나 반복된다고나 할까...
우리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개입하심과 섭리가 없는 곳은 없다
비록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이해가 안될지라도,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인생의 수레바퀴 가운데 주님은 스스로를 드러내실 것이다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말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을 통해 주님이 뜻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를 헤아려 보려 애쓰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애씀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행하는 것이다.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려 몸부림치는 것이다
매일의 묵상이 필요한 하나의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