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9:27-37(그대로 되었다)

* 이스라엘 왕 여호람(8:18)
   -.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아합 가문이 한 대로, 이스라엘 왕들이 간 길을 갔다. 이와 같이 하여, 그는 주님 보시
       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 유다 왕 아하시야(8:27)
   -. 아합 가문의 사위였으므로, 아합 가문의 길을 걸었으며, 아합 가문처럼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

* 이세벨(9:7)
   -. 나는 내 종들인 예언자들의 피와 또 주님의 다른 종들의 모든 피를 이세벨에게 갚으려고 한다



주님의 말씀대로 그 밭에 던지시오(9:26)
주님께서, 주님의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시켜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졌다(9:36)
주님꼐서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되었다(9:37)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한 여호람과 아하시야와 이세벨이 예후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들의 죽음은 미리 예고되어 있었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져 있었다.
모두 다 주님께서 하신 일이며,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졌다.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계속한다면, 그 누구도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것이며, 왕권도 보장하지 못할 것이다.
주님은 반드시 그런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며, 철저하게 응징하실 것이다.

이것이 당시 독자들을 향한 저자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결국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 
그러니 앞으로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지 말아라
우상 숭배하지 말아라, 주님의 말씀과 계명과 언약을 깊이 새겨라
하나님만이 우리들의 주님이심을 깨달아라
그 분은 바로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주님의 말씀은 구약을 거쳐 신약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택하시고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 의해 기록되어지고 오늘날까지 전해졌다.
그리고 앞으로도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후세에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주님 다시 오실 때 그 말씀은 완성되어 질 것이다.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에 대한 경외심
그 말씀을 존중하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순종의 삶
신약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리라

앞으로도 주님의 말씀을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 가실 주님 앞에
우리의 삶이, 신앙이 주님 보시기에 어떠한지에 대한 분별과 통찰력을 가져야 할 때다.

특히, 타락할대로 타락한 한국 교회의 현실을 보면서
특히, '목사'라고 불리우면서 주님 보시기에 악한 길을 가며, 악한 일을 행하는 이세벨과 같은 그대들에게
또한 자신이 하는 것도 모자라, 성도들에게 같은 길을 가도록 미혹하는 이세벨과 같은 그대들에게
제발...
주님의 말씀을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차라리, 교회에 '목사'가 없는 편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은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