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사도행전 22:30-23:11 (부활 소망) 본문
죽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23:6)
사도신경...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저 세상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 (눅 20:35)
그들은 천사와 같아서, 더 이상 죽지도 않는다. 그들은 부활의 자녀들이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눅 20:36)
죽은 이들이 모두 그의 음성을 듣고 무덤에서 나올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오면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고 악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단죄를 받게 될 것이다. (요 5:28-29 공동번역)
예수의 부활을 내세워서 죽은 사람들의 부활을 선전 (행 4:2)
나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데....곧 그것은 의로운 사람들과 불의한 사람들의 부활이 장차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행 24:15)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바울의 복음과 비밀- 부활 -에 대해 길게 설명한다.
부활은 우리의 신앙에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신앙은 헛된 것이요(고전 15:14,17),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이다(고전 15:19)
그런데 우리는 이 부활의 승리에 대한 설교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우리의 소망은 부활의 소망일진대, 실상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에 있는 듯이 신앙생활을 하고, 설교를 하고, 선포한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다.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마치 주님의 온 뜻인양, 주님의 은혜인양...그것 뿐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마치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안위와 탐욕과 성공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말을 한다.
바울이 그렇게 목숨 걸고 외친 부활에 대해서는. 그리고 부활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저 내가 죽기 전에, 이 땅에서 어떻게 남들보다 잘 될 것인가, 만사형통하게 살다가 갈 것인가에 신앙의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또한 강단에서의 선포도 별반 다르지 않다. 시류의 입맛에 맞는 사탕발림의 설교와 선포가 주류를 이룬다.
기독 서점에서 소위 '베스트셀러' 라는 책들도 대부분 이런 류의 책들임을 부정할 수 없다.
몸이 다시 사는 것에 대해서...
영원히 사는 것에 대해서...
저 세상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좀더 진지하게 부활, 복음과 그 비밀에 대해 알아야만 하지 않을까...
나의 소망은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무엇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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