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사도행전 24:24-25:12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에 관하여) 본문
바울이 정의와 절제와 장차 올 심판에 관해서 말할 때에(24:25)
바울이 하나님과 그 분의 사람들과의 바른 관계, 도덕적으로 훈련된 삶, 다가올 심판을 게속 강조하자 (24:25 메시지)
정의(디카이오쉬네) - 삶의 성실, 미덕, 순결, 정직, 생각, 느낌, 행동이 올바름
절제((엥크라테이아) - 이 단어는 성적 문제에 관련된 억제, 참을성, 견실이란 의미의 자제(self-control)도 의미한다.
소크라테스는 엥크라테이아를 윤리학에서 중요한 덕목의 하나로 처음으로 소개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도 이 개념을 채용했다. 플라톤에 있어서 엥크라테이아는 감각적 충동에 대한 통제력을 의미한다. 스토아 학파에서는 엥크라테이아가 인간 자유의 표시로써 간주되었다. 충동, 특히 성적 충동과 음식과 음주의 향락을 삼가는 것은 참된 인간이 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벨릭스와 드루실라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에 관하여 바울의 설명을 듣는다.
바울은 그들에게 정의와 절제와 장차 올 심판에 관해서 말을 듣는다.
벨릭스는 두려워한다.
믿음에 관하여 이야기할 때 바울은 벨릭스와 드루실라의 결혼 과정에서 있었던 그들의 부정이나 간음에 관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을 것이고, 그들의 행동에 비추어 정의와 절제를 가지고 믿음을 설명하였을 것이다.
벨릭스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을 것이고, 그 결과 장차 올 그들에 대한 심판을 두려워 하였을 것이다.
믿음은 순결, 행동의 올바름, 성적 문제와 관련된 억제, 참을성 등 우리의 삶과 관련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성적 순결과 간음, 음행의 문제는 언제나 우리를 유혹하는 삶의 문제들이다.
그런 문제들 또한 우리가 믿음과 관련하여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며, 장차 올 심판과도 관련이 있는 것이다.
믿음은 그저 천국을 바라보며 죽음의 뒤에 오는 그 무엇인가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지금 현재 이 곳, 이 세상, 나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하나님께서 지배하시는 그 나라에 관한 것이다.
생각, 느낌, 행동의 올바름과 절제, 그리고 장차 올 심판...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이란 이런 문제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우리는 이렇게 두려움과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하는 것이다.
남의 이목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지혜롭고 담대하며 때로는 절제하면서 사랑과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저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게 하소서
믿음만 있으면 그만이라고 여기고 더 이상 아무 것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위해 강하고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죄에 물든 옛 생활에서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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