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6:19-32 (회개에 합당한 일)

하늘로부터 받은 환상(26:19-20)

다마스쿠스와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  다음으로 온 유대 지방 사람들에게  나아가서는 이방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고 전함

바울의 증언(26:22-23)

예언자들과 모세가 장차 그렇게 되리라고  한 것

그리스도는 고난을 당하셔야 한다는 것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부  활하신 분이 되셔서  이스라엘과 이방 사람들에게 빛을 선포하  시리라는 것

* 바울의 변론에 대한 반응(26:24-31)

의회(22:6-9)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조금도 잘못을 찾을 수 없습니다
천부장(23:29)	유대 사람의 율법 문제로 고소를 당하였을 뿐  사형을 당하거나 갇힐 만한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
베스도 총독(25:18-19,25)	내가 짐작한 그런 악한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형을 받을 만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26:31)	사형을 당하거나, 갇힐 만한 일을 한 것이 하나도 없소  황제에게 상소하지 않았다면, 석방될 수 있었을 것

바울의 선포...
회개
하나님께로 돌아옴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함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동으로 보이라고 전파하였습니다. (26:20 현대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회개한 모습을 행동으로써 보이라고 선포했습니다.(쉬운성경)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서 회개한 증거를 행실로 보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공동번역)

회개는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며, 그 행동으로 증거한다.
회개는 최후의 무조건적인 결단을 요구한다. 그것은 근본적인 회심, 본성의 변화, 죄악으로부터의 완전한 돌아섬,  절대적인 복종으로 단호하게 하나님을 향하는 것을 요구한다.

이 회심은 단호하다. 되돌아 가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오직 지금 선택한 길을 따라 신뢰할 만한 태도로 전진할 뿐이다. 그것은 전체 인간에 영향을 미친다. 첫 번째로 그리고 근본적으로 개인의 삶에, 그 다음은 필연적으로 항상 그의 행위에, 모든 상황에서 그의 생각과 말과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

회개한 모습을 행동으로 보이라, 행실로 증거하라, 회개에 일치하는 행위를 행하라
회개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관념적인 것이 아니다. 지적동의도 아니다.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사로잡아 오직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이다. 단호한 결단이요 복종이다.

회개하였느냐...믿느냐...믿음이 있느냐...그 믿음을 보이라...회개한 모습을 행동으로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약 2:18)

나의 말과 행동을 보면, 나의 생각과 가치관, 세계관을 보면, 나의 마음을 보면...
내가 회개하였는지, 하나님께로 돌아왔는지, 믿음이 있는지를 곧 알 수 있다.
나는 과연 회개하였는가...정말 믿음이 있는가...진실로 하나님께로 돌아왔는가...

구원받는 믿음은...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다
입술로 고백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 출석하고, 주일 성수하고, 모든 예배 다 참석하고, 헌금하고, 각종 봉사하고, 전도하고...이런 것이 아니다.

오늘도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세상을 향하여, 모든 사람에 대해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나의 회개를 모든 사람에게 어떻게 증거할 것인가?...

내게서 배운 것과 내가 행하는 것을 본받아 실천에 옮기십시오. 그렇게 하면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빌 4:9 쉬운성경)

가르치는 사람은 많아서 복음을 듣고 배우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는 시대이다.
그러나 행하는 것을 본받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이 아닌 사람들에게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신앙의 본이 될 수 있는 사람...믿음과 행함에 있어서 본이 될 수 있는 사람...어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