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에스겔 5:1-17 (주님의 분과 노) 본문
* 머리카락과 수염 / 성읍의 포위 기간이 끝난 다음 (5:1-3 / 12)
삼분의 일을 성읍 한 가운데서 불로 태우고 | 전염병에 걸려 죽거나 굶어 죽을 것 |
삼분의 일은 성읍 둘레를 돌면서 칼로 내려치고 | 성읍 둘레에서 칼에 맞아 쓰러질 것 |
삼분의 일은 바람에 날려 흩어지게 하여라 | 내가 사방으로 흩어 버리고, 칼을 빼어 들고 그들의 뒤를 쫓아 가겠다 |
* 이스라엘의 죄악과 심판 (5:5-7,11 / 5:8-10,11) / 반복
이스라엘 | 하나님 |
다른 민족들보다 더 악하여 내 규례를 거스르고 둘러 있는 이방 사람들보다 더 내 율례를 지키지 않았다 내 규례를 거역하고, 내 율례를 지키지 않았다 이방 사람들보다 더 거스르는 사람이 되어서, 내 율례를 따르지 도 않고, 내 규례를 지키지도 않았다 심지어는 이방 사람들이 지키는 규례를 따라 살지도 않았다 (5:5-7) |
내가 친히 너희를 대적하겠다 뭇 이방 사람이 보는 앞에서 내가 너희 가운데 벌을 내리겠다 너희의 온갖 역겨운 일들 때문에,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 는 없을 그럴 일을, 내가 너희 가운데서 일으키겠다 너희 가운데서 아버지가 자식을 잡아 먹고, 자식이 아버지를 잡 아 먹을 것이다 나는 너희 가운데 벌을 내리고, 너희에게 남은 사람들을 사방으 로 흩어 버리겠다 (5:8-10) |
온갖 보기 싫은 우상과 역겨운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혀 놓았기 때 문에 (5:11) |
내가 너희를 넘어뜨리겠고, 너희를 아끼지 않겠으며, 너희를 불 쌍하게 여기지도 않겠다 (5:11) |
나의 분을 다 쏟아야 | 그들에게 품었던 분이 풀려서, 내 마음도 시원하게 될 것 |
내가 내 분을 그들에게 다 쏟을 때에 | 그들은 비로소 나 주가 질투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말하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 이방 사람 가운데서 너를 폐허 더미와 웃음거리로 만들어, 지나 다니는 사람마다 너를 비웃게 하겠다 |
내가 분과 노를 품고 무서운 형벌을 내리면서 너를 심판 할 때에 | 너를 둘러 있는 이방 사람에게 네가 수치와 조롱을 당하고, 네가 받은 심판은 그들에게 두려움이 되고 경고가 될 것 |
* 기근의 화살 + 재난의 화살 = 멸망 시키는 화살 = 너희를 죽이려고 쏘는 것(16-17)
-. 기근을 더 심하게 하여, 너희가 의지하는 빵을 끊어 버리겠다
-. 기근과 사나운 짐승들을 보내어, 너희 자식들을 앗아가도록 하겠다
-. 전염병과 유혈사태를 너희 한가운데서 겪을 것
-. 전쟁이 들이닥치게 하겠다
대적, 벌, 분, 노, 질투, 심판, 무서운 형벌, 수치와 조롱, 두려움과 경고, 기근, 재난, 멸망, 전쟁....
이런 단어들로 가득한 본문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분노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는 단어들...
이 진노의 말씀은 지금 우리들에게도 유효하다.
주님의 진노와 심판의 말씀은 여전히 우리의 미래에 닥칠 주님의 말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왜?...주님은 분과 노를 발하시어 무서운 형벌, 심판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라셨는가?...에 우리의 시선이 머물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주님의 규례, 율례를 거스르는 것, 지키지 않는 것, 거역하는 것, 따르지 않는 것...
온갖 보기 싫은 우상과 역겨운 일로 주님의 성소를 더럽혀 놓은 것...
지금 우리는 이것을 타산지석을 삼아 다가올 주님의 심판에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여야 하지 않을까...
아들을 믿는 사람은 영생이 있지만, 아들을 거역하는 사람은 생명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그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있을 것이다 (요 3:36 쉬운성경)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한 행동으로 진리를 가로막는 사람의 온갖 불경건함과 불의함을 겨냥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납니다 (롬 1:18)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사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셨고 우리의 순종을 요구하신다.
불의한 행동들, 온갖 불경건함 이나 불의함 들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우리로 회개함으로 믿음의 순종을 요구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또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그 말씀을 따라 살기는 커녕 오히려 세상 사람들도 지키는 주님의 법 조차 따라 살지도 못하고 있다. 세상보다 더 악하고 역겨운 짓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말씀이 우리를 판단하여야 하는데, 우리가 말씀을 판단하고 재단하고 있다.
말씀을 무시하고, 우리 입 맛에 맞게 고치고, 우리의 죄를 덮으려고 억지로 말씀을 축소하고 수정하고 왜곡하고 뜻을 바꾸는 일들을 서슴치 않게 하고 있다.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죄를 비추어야 하는데, 우리의 죄로 말씀을 비춘다. 죄 없다 하려고 별 짓을 다 한다.
우리의 정욕과 탐욕으로 말씀은 점점 우리 가운데 설 자리가 없다. 모든 말씀은 결국 "내가복음"이 되고 말았다.
다 자기 몸에 말씀의 옷을 입히니, 주님의 말씀은 천차만별이다. 아무도 진리를 알 수가 없게 만들었고, 모르는게 당연하게 만들었다. 진리는 없고 잡설들만 넘치게 만들었다. 말씀들은 넘쳐나는데 정작 주님은 보이질 않는다.
이제는 "그리스도인"이란 말이 무색하다. 진리는 이 시대의 풍조에 밀려 더 이상 그 "진리"가 퇴색해 버렸다.
진리는 변하는 것으로 만들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제 세상의 지식과 철학과 풍조와 변화의 물결에 떠 내려가고 있다. 이 세상 사람들의 관습과 행동이 주님의 말씀을 지배하고 가르치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 산산조각이 나고 있다.
이 세상의 철학과 가치관과 풍조가 주님의 말씀 위에 있다. 주님의 말씀은 이제 우리들이 따라가야 할 길이 아니게 되었다.
이제 우리들의 온갖 역겨운 일들 때문에, 우리 가운데 있는 온갖 보기 싫은 우상들 때문에, 온갖 역겹고 불의한 일로 주님의 영이 거하시는 우리의 몸을 더럽히고 있기 때문에...
주님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는 없을 그런 일을 우리 가운데서 일으키실 것이다.
에스겔의 말씀이 단지 그 시대에 끝난 말씀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선포되는 말씀이다.
이스라엘 족속과 동일한 죄악 가운데 있는 교회공동체에 주시는 두려움과 경고의 말씀이다.
지금 울며 퉁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하여야 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라 교회공동체다.
매일의 묵상을 통해 주님의 영이 거하시는 나를 더럽하고 있는 온갖 보기 싫은 우상들은 무엇인지, 내가 범하고 있는 온갖 역겨운 일들은 무엇인지 보게 하시고,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매일의 묵상을 통해서 깨달은 바를 생각에 그치지 않고 믿음의 순종함으로 행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말로만이 아닌 마음의 회개와 온전한 순종으로 주님의 긍휼을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세상 사람들에게 수치와 조롱을 당하지 않도록,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에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도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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