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131편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131편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에제르 2012. 1. 11. 00:30

* 주님만을 의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 그 결과
 내 마음  내 영혼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젖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젖뗀 아이와 같습니다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눈 높은 척 잘난 체하지도 않았습니다. 분수에 넘친 일이나 내 힘이 미치지 않는 일은 관심조차 두지 않았습니다.(131:1 현대어성경)

주님만을 의지함...
교만한 마음을 버렸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다.
눈 높은 척 잘난 체 하지도 않았다.
분수에 넘치는 일이나 내 힘에 미치지 않는 일은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버렸다.
이것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다.
주님만을 의지한다는 것은 세상의 것들을 버리고, 주님만을 소망한다는 것이다.
겉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세상의 우상들을 사라지게 하는 것은, 세상의 우상들보다 탁월한 가치의 주님을 보는 것이다.

주님만을 의지할 때 비로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평안과 위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내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하며, 내 영혼이 참 안식을 느낄 것이다.
젖뗀 아이와 같이, 이미 배는 부르고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아이가 만족하고 뿌듯함에 어머니의 품에 안겨 보호와 평안을 느끼고 있듯이, 세상 부러울 것이 없고 아무 걱정이 없이 주님 품에 안겨 보호와 평안을 누리듯이 느낄 것이다.

주님만을 의지하기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을 버려야 하고
내가 돌아서야 하는 길에서 돌아서야 한다.
내가 버려야 주님이 채우신다.
욕심과 탐욕을 버려야 성령의 충만함, 평안을 채워 주신다.

너무 큰 것, 분에 넘치는 일들을 가지려, 이루려 하고 있지는 않는지...
버리는 훈련, 회개의 결단을 통해 주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결국 주님이 주시는 고요와 평안을 알게 될 것이다.

내 마음에 버려야 할 것은 너무 많은데, 돌아서야 할 길에 아직도 서성거리고 있는데...
탐욕과 정욕에 사로잡혀 있는 나의 모습이 아직도 나 자신인데...

주께서 주를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참된 평화를 주신다. 그러므로 영원토록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여호와는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시다. (사 26:3-4 쉬운성경)

주님, 이제 제가 교만한 마음을 날마다 버리겠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날마다 돌아서겠습니다.
나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부터 영원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겠습니다.
제 마음에 참 평안을 주시고, 제 영혼에 참 안식을 허락하소서
젖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제 마음과 영혼이 주님 품에 안겨 있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