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15-30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 하나님의 나라

어린이	재물을 가진 사람 / 부자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의 것이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  가는 것이 더 쉽다

* 어떤 지도자 / 큰 부자

네가 가진 것	그리하면	그리고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  어라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와서 나를 따라라

*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베드로	예수
우리에게 속한 것들을 버리고서, 선생님을 따라 왔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부모나 자식을 버  린 사람은,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받을것이고, 또한 오는 세  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 순수하고 순결하고 겸손하게 복음을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받아들이는 사람이 들어가는 곳
그러나 재물을 가진 사람, 부자는 들어가기가 참으로 어려운 곳
자기 의로 가득찬 사람이 들어가기가 참으로 어려운 곳

율법을 다 지켰다고 자부하는,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사람이 가진 재물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와서 주님을 따르라는 말씀을 듣고 몹시 근심하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라는데 그것을 듣고 근심하다니, 율법을 말로, 생각으로, 입술로 지킨 것이다.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마음에 두었고, 더 가치있게 생각했고, 더 사랑한 사람
재물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는데 망설이는 사람이 어찌 이웃 사랑을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이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의 소유나 지식, 직분, 사역, 봉사, 종교적 행위들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주권이다.

율법적인 자기 의나 재물로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종교적 행위나 직분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요, 재물의 축복을 받았다고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어떤 것으로도, 세상의 어떤 가치 기준으로도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구원은,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다. 더 높은 가치 기준이 필요하다.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 겸손한 마음, 가난한 마음, 가난한 심령, 회개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자기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가 필요하다.
재물이 아니라 성령이 필요하다.
우리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필요하다. 우리 마음의 중심에 이웃이 필요하다.
삶과 가치관의 우선 순위가 필요하다. 그 어떤 것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바꿀 수 없다.

나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가..
나는 어떤 것을 놓고, 어떤 것을 잡을 것인가...
내 마음의 중심에는 무엇이, 누가, 어떤 것이 자리 잡고 있나...
지금 내 마음은 어디에 있나...무엇을 바라보고 있나...무엇을 잡으려 하고 있나...
나의 분주함은 무엇 때문인가...나의 애씀은 무엇을 위함인가...

구원을 얻는 것,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가는 것, 영원한 생명을 받는 것
이 것은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정녕 내가 이것을 믿느냐?....
나는 오늘,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버릴 것인가? 무엇을 버리지 못해 몹시 근심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