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144편 (주님은 나의 하나님)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144편 (주님은 나의 하나님)

에제르 2012. 6. 29. 11:37

 사람은 한낱 숨결과 같고
 그의 일생은 사라지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산성
 나의 구원자, 나의 방패, 나의 피난처
 주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섬기는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다 

* 복을 받은 백성
 우리의 아들들  어릴 때부터 나무처럼 튼튼하게 잘 자라고 
 우리의 딸들  궁전 모퉁이를 장식한 우아한 돌기둥처럼 잘 다듬어지고 
 우리의 곳간  온갖 곡식이 가득하고 
 우리가 기르는 양 떼  넓은 들판에서 수천 배, 수만 배나 늘어나며 
 우리가 먹이는 소들  살이 찌고, 낙태하는 일도 없고, 잃어 버리는 일도 없으며 
 우리의 거리  울부짖는 소리가 전혀 없을 것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산성
나의 구원자
나의 방패
나의 피난처

주님은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며,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나는...
사람은 한낱 숨결과 같고
일생은 사라지는 그림자와 같다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주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섬기는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다.

문제는 정말로 주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섬기는가 하는 것이다.
다윗의 고백처럼 주님을 그런 분으로 고백하는 동시에 마음으로 믿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말로 신앙 생활하는 데에 익숙해 있다.
말로는 주님을 위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로, 자신의 문제로 삶에 닥칠 때에는 우리는 주님대신 다른 것을 먼저 찾는 것은 아닌지...

그 무엇보다, 그 어느 것보다, 그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며 나의 하나님으로 생각하고 인정하며 삶으로 나타내는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만을 신뢰하며 의지하며, 주님께 간구하는가...

인생의 곤고함, 고통, 고난, 위협 앞에서
나는 무엇을 의지하는가...
돈, 명예, 권력, 힘, 인맥, 우연, 재수, 우상들...이런 것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런 것들에 나를 맡기지 않는가...

나의 복은 어디서 오는가..
돈이 많으면 나는 정말 행복할까...최소한 불편한 것은 없을까...돈이 나의 모든 대부분의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권력과 명예가 나를 행복하게 해 줄까...
인생은 한낱 숨결과 같고, 사라지는 그림자와 같다고 하는데...
나는 무엇을 위하여, 무엇을 의지하며, 무엇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주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섬기는 백성은 복이 있다.
내가 진정 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네...
어떤 복인지 다윗은 구구절절이 기록하고 있다.
이런 복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어디서 무엇을 하며 인생을 방황하고 있는걸까..더 이상 무엇을 누구에게 얻으려고...

이런 기막힌 복을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나...
주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섬기는 나는 복이 있는 사람이다.

이제부터 내가 할 일은
주님을 진정한 나의 하나님으로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고백하고, 삶으로 증거하면 되는 것이다.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