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18:16-29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18:16-29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에제르 2013. 2. 19. 01:30

* 나를 좋아하시는 분 / 나를 살려 주셨다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움켜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나보다 더 강한 원수들과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져 주셨다 
 재난을 당할 때에  원수들이 나에게 덤벼들었으나 주님꼐서는 오히려 내가 의지할
 분이 되어 주셨다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내려 주시고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나에게 보상해 주셨다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아니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여서  나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아니하였다 
 주님의 모든 법규를  내 앞에 두고 지켰으며 
 주님의 모든 법령을  내가 버리지 아니하였도다 
 흠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나 스스로를 지켰다 
 내가 의롭게 산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시며 
 나의 손이 깨끗하다고 하여  나에게 상을 주셨다 

* 주님은 내 등불을 밝히십니다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흠 없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간교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절묘하심을 보이신다 
 연약한 백성을  구하여 주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십니다 






시편의 시작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시편 1:1-2)
아마도 시편 전체를 통해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주제가 아닐까 싶다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한다는 것은 그저 생각으로 관념으로 지식으로 피상적으로 습관적으로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말씀의 순종을 의미하는 것이다.

의롭게 산다는 것
손이 깨끗하다는 것
주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무슨 악한 일을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도 않는 것
주님의 모든 법규를 앞에 두고 지키는 것
주님의 모든 법령을 버리지 않는 것
흠없이 살면서 죄짓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이 모든 것을 "믿음", "순종", "묵상함" 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과연 이 "믿음" "순종" "묵상함"에서 얼마나 많이 벗어나 있는 가를 생각해 본다
나의 믿음과 순종과 묵상함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도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공의는 우리의 행실 그대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는 것이다
신실한 사람에게는 신실하심으로, 흠 없는 사람에게는 완전하심으로, 깨끗한 사람에게는 깨끗하심으로 나타나시고, 못된 것들에게는 등을 돌리신다(현대어성경)
결국 우리의 모습과 태도가 곧 주님의 응답하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의 믿음과 순종과 묵상함은 바르게 가고 있는가...
나의 삶의 모습과 태도에서 주님의 모습이 보여 지는가...
나는 그 날에 주님이 주시는 그 상을 받을 수 있겠는가...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당신의 법령대로 살기로 결심한 이 몸, 손을 뻗으시어 도와주소서 (시편 119:173 공동번역)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