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요한복음 10:22-42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요한복음 10:22-42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에제르 2013. 3. 2. 13:41

너희가 믿지 않는 것은 →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양들은 →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을 알고 →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 → 나는 그들에게 영생을 준다 →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하지 아니하거든  내가 그 일을 하고 있으면 
 나를 믿지 말아라  나를 믿지는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어라

요한은 표징을 하나도 행하지 않았으나 → 요한이 이 사람을 두고 한 말은 모두 참되다 → 그 곳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






당신이 그리스도이면 그렇다고 분명하게 말하여 주십시오

내가 이미 너희에게 말하였다
나는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여 세상에 보내신 사람, 하나님의 아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내가 이미 너희에게 보여 주었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그 일들
아버지의 권능을 힘입어서, 선한 일을 많이 하여 너희에게 보여 주었음
내가 아버지의 일을 하고 있다는 것

내가 말하고 보여 주었는데도 믿지 않는 것은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 양은 내 말을 듣고 알아 듣고 나를 따른다

예수께서 분명하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말씀으로 또 행하심으로 말씀하시고 보여 주었음에도 그들은 믿지 않았고 자꾸 무언가를 더 보기를 원했다.
자신들이 원하는 메시아의 표징을 원했고,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그들에게 오시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니 아무런 말씀도 표징도 그들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그저 요셉의 아들 예수, 인간 예수, 사람의 아들 예수라고 생각했다.
메시아를 직접 보고, 메시아의 말씀을 직접듣고 경험하고도 믿지는 않았다. 아이러니다.

그러나 믿은 사람들을 한 번 보자
"요한은 표징을 하나도 행하지 않았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두고 한 말은 모두 참되다" 그 곳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41-42)

표징을 하나도 행하지 않았지만, 예수에 대한 말이 모두 참됨을 알고 예수를 믿었다
때로 그들은 예수를 직접 본 적도, 예수의 말씀을 직접 들은 적도 없지만 요한의 증언을 듣고 믿었다
그들은 뭔가 그리스도임을 증명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았고, 이적을 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를 믿었다

지금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필요한 것은 요한과 같은 증언이요 증인된 삶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적과 기사와 신비와 표징을 요구한다. 또 그런 사람들을 찾아 쫒아 다닌다. 또 그런 집회가 유행이다.
그런 곳에는 사람들이 항상 붐빈다. 마치 그래야만 예수님이 그 곳에 살아 계시고, 권능이 있는 것처럼...
그러나 믿음은 그렇게, 그런 곳에서, 그런 방식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아무런 은사와 기적이 없더라도, 행하지 않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증언과 선포, 가르침과 삶이 있다면 그 참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을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신비주의, 은사주의, 신사도주의와 같은 무언가 보여지고 나타나고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세례 요한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가르침이 필요하다.

믿음은 이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롬 10:17 현대어성경)
믿음은 말씀을 듣는 것에서 얻게 되고, 말씀 듣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 얻게 됩니다 (롬 10:17 쉬운성경)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을 잘 살피게 하소서, 잘 듣게 하소서, 아주 기꺼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게 하소서
그래서 믿음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따르는 주님의 양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