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디모데전서 3:1-7 (감독의 직분)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디모데전서 3:1-7 (감독의 직분)

에제르 2013. 9. 5. 12:15

* 감독
 감독의 직분을 맡고 싶어하면  감독은
 그는 훌륭한 일을 바란다고 하겠습니다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난폭하지 아니하고 너그러우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
 언제나 위엄을 가지고 자녀들을 순종하게 하는 사람
 새로 입교한 사람도 안됩니다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 언제나 위엄을 가지고 자녀들을 순종
 하게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기 가정을 다스릴 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새로 입교한 사람도 안됩니다  그가 교만하여져서, 마귀가 받을 심판에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
 다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그래야 그가 비방을 받지 않으며, 악마의 올무에 걸리지 않을 것
 입니다 






감독...지금의 장로, 목사와 같은 교회의 지도자들을 말할 것이다
교회에서 리더들을 세우는데 필요한 자격, 성품, 인격, 됨됨이 들이다
교회에서 이러한 기준으로 교회 리더들을 임명했으면 아마도 교회가 지금과 같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 기준들이 지금과는 매우 다른, 비교하기 힘든, 때로 적용하기 힘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기준으로 만약 장로들을 선발하면 장로 될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참으로 슬프고 한심한 일이다. 교회에 이런 사람들을 찾기가 그렇게 힘들다니...

어찌보면 교회 규모에 상관없이 직분자들이 너무 많다.
너도 나도 장로요 집사다. 목사 또한 뭐 그리 많은지...목사의 자격 기준이 뭔지...
정말 자격이 되는 사람들을 임명하여야 하고,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믿음의 행위가 없고, 그저 입술의 고백만 있으며, 순종의 삶보다는 그저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 육체의 정욕만을 위해서 신앙 생활을 하며, 또 그런 부와 명예와 권세와 권력을 가진 사람이 참 믿음, 복 받은 믿음,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로 떠 받들고 인정하려는 신앙에서 무엇을 바랄까...

이제부터라도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직분자들을 임명함에 있어 정말로 성경적 자격을 갖춘 그리스도인들을 찾아야 할 것이다
지식이나 학식이 아니요, 헌금의 액수나 봉사 활동의 정도가 아니요, 교회 다닌 연수가 아니다. 새로 입교한 사람만 아니면 된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교회에서나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적인 상품과 삶을 살아감으로 교회에서나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공히 좋은 평판과 칭찬을 받는 사람이라야 한다.
신학을 공부했는지, 신대원을 나왔는지, 목사 안수를 받았는지, 얼마나 가방 끈이 긴지를 보는 것이 아니다

이미 자신이 교회의 지도자라고 자처한다면 오늘 본문에 자신을 비추어 부족한 것들을 채우고 바꾸어 가야 할 것이다
세상의 기준과 조건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과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교회는 세상의 지식과 경험, 지혜로 움직이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에 의해 움직이는 곳이다
교회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세상이 교회로 들어와 교회를 지배하고 가르치려 한다

신대원만 졸업하고 학위만 받으면 그저 목사 안수를 줌으로 목사를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듯이 찍어내는 제도는 사라져야 한다.
어찌 신대원 졸업하고 석사 학위 하나 받았다고 교회 지도자라고 하겠는가..그것만 있으면 나머지 자격은 다 충족시키는가...
집사 몇 년하고 나면 장로 임명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교육 좀 받고 돈 좀 있고 헌금 잘하고 봉사 좀 하고 하면 다 장로된다
소의 개나 소나 다 목사요 장로다. 그렇게 많은 목사, 장로가 교회에 있는데 어찌 교회가 그렇게 변하지 않나...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라야 합니다(7)
새겨 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저 교회 안에서 자기들만의 축제를 여는 사람들이 아니다
세상으로 나아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면, 오늘 본문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교회 리더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아야 한다
지금 세상이 온통 교회를 향해 손가락질과 질타과 걱정을 하고 있는데 대해 교회는 분명 회개하여야 할 것이다

나의 모든 부족함으로 나는 아직까지도 그 흔한 '집사' 도 못하나 보다...
진실로 목사와 장로의 직분에 합당한 자격을 갖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많아졌으면 한다.
또한 그런 사람들이 교회의 지도자로, 목사와 교사로, 장로로 그 소명을 잘 감당하였으면 한다.

어떤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맡고 싶어하면, 그는 훌륭한 일을 바란다고 하겠습니다(1)
저의 마음 가운데 소망을 두고 행하게 하시고 인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