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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삶

거의 20년 만에 다시 집어든 책문득 마커스 보그의 책이 떠올라 책장을 살펴 보았는데 언제 버렸는지 책장에서 찾지 못했다.'기독교의 심장'은 그래도 기억이 좀 나는데, 이 책에 대한 내용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읽을 당시 책의 내용이 좀 불순하고, 읽으면 안되겠다는 정도의 느낌을 가졌던 기억만 남아 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제 다시 읽어보려 하는데 책이 없다.알라딘을 보니 품절이란다.아~ 그래서 책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구나~(책 제목이 '성서 제대로 다시 읽기'로 바뀌어서 다른 출판사에서 다시 출판된 것을 나중에 알았다.) 가까운 나의 단골 도서관 서울한영대학교 도서관에 다행스럽게도 이 책이 비치되어 있어 대출을 할 수 있었다.지금의 나는 이 책을 어떻게 읽고, 또 어떻게 읽힐까?성경..

지금 우리 시대의 사람들은 이 시집의 진가를 다 알 수 없다.시간이 지나고 영혼이 성숙해질수록"예언자"는 더욱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메리 해스켈 결혼에 대하여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함게 서 있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아이들에 대하여 그대의 아이는 그대의 아이가 아니다.아이들은 그대를 거쳐서 왔을 뿐 그대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또 그대와 함께 있을지라도 그대의 소유가 아니다. 그대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으나, 그대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