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51-58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시다)

* 새 것과 낡은 것

하늘 나라를 위하여 훈련을 받은 율법학자

자기 곳간에서 새 것과 낡은 것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 자기 고향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지혜와 그 놀라운 능력을 얻었을까?  이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는 분이 아닌가?  그의 아우들은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가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사람이 이 모든것을 어디에서 얻었을까?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지 않음 때문에, 거기서는 기적을 많이 행  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가르쳐야 했던 진리에는 예수님의 가르침이라는 '새 것'과 유대인 율법학자들이 제공할 수 있는 '옛' 진리 둘 다 포함한다

인간 예수
나사렛에서 자라는 모든 성장 과정과 집안을 모두 알고 있는 동네 사람들에게 예수는 그저 신기할 뿐이다
그들이 알고 있던 목수의 아들, 마리아의 아들, 여저히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많은 형제 자매들 가운데 한 사람일 뿐이다
이런 사람이 언제 어디에서 그런 학식과 지혜와 능력을 얻었는지 그저 궁금할 뿐이다
이렇게 그들이 잘 알고 있는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생각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들의 육신적 사고와 인간의 이성과 경험의 한계 안에 예수를 가두었다
그러니 보고도 듣고도 믿지 못하였다. 믿음이 없음으로 예수의 많은 기적을 또한 경험하지 못하였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우를 범하여 그리스도 예수를 믿지 않는다
사람의 아들,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 어찌 하나님의 아들이 악한 사람의 육신으로 태어날 수 있을까...
그저 한 시대를 살았다가 기이한 행동과 말로 결국 십자가 처형을 당한 이스라엘 백성 중 한 사람...
그의 행적, 출생의 비밀과 부활에 강한 의구심을 가지며 신화나 소설 정도로 치부하여 믿지 않는다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한다
인간의 이성과 지성, 경험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정의하지 못한다
성령의 도우심과 믿음으로 만이 그리스도 예수를 깨닫고 알게 되며 경험하게 된다

믿음이 나를 구원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히 11:6)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믿음이 굳세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스스로 약속하신 바를 능히 이루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믿음으로 나의 눈을 열어 주의 기이한 것들을 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