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블랙(BALCK)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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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셔서 보려고 생각하다가 늘 시간이 없어서 못 보았습니다...
그 전에 볼 기회가 있었는데 국가대표를 보느라 보질 못 했구요...
마침 짬이 나서 블랙을 보게 되었습니다...아직 끝나지 않았더군요...그만큼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뭐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인도 영화라는 점이 좀 생소하다고나 할까요...
인도영화는 본 기억이 없어서...인도 사람들이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고는 들었습니다...앞으로 발전할 분야라고들 하더군요..
블랙 자체로만 보면 인도 영화인지 알아채기란 쉽지 않습니다...인도를 배경으로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화면상으로 보면 굉장히 부유한 가정이 배경이라는 것과 기독교(카톨릭) 집안의 배경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내용은 어찌 보면 좀 진부한 내용이구요...전체적으로 아직 좀 미숙한 감독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제가 보기에는요...
내용을 표현하고 전개하는데 좀 잘려나간 부분들이 많은 것 처럼 산만하다고 할까요...뛰엄뛰엄 전개가 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감동적인 것 까지는 아닌 것 같구요...그냥 볼 만하다...오히려 감동으로 보자면 국가대표가 더 감동적이랄까..ㅎㅎ...
순전 개인적 취향입니다...미셀을 그정도로 교육시킬 수 있었던 이면에는 그 가정의 부유함에 있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있군요..
미셀의 아역을 맡은 아역배우...인상적입니다...연기를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표현력이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장애우를 이해하는데 많은 지혜와 도전을 던져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좋은 대사들이 많이 있었는데...제가 기억을 못해서 좀 그렇네요...
여러분들도 시간을 내셔서 함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강추는 아니지만 추천은 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듣고,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가서 감동이 적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블랙(BLACK)'을 보고 난 후 엉성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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