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행 23:12-30 (바울을 벨릭스 총독에게 보내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행 23:12-30 (바울을 벨릭스 총독에게 보내다)

에제르 2018. 3. 1. 00:30

 

* 천부장의 편지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삼가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드립니다

 이 사람은 유대 사람들에게 붙잡혀서,

 죽임을 당할 뻔하였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가 로마 시민인 것을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그를 구해 냈습니다

 

 유대 사람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소하는지를

 알아보려고, 나는 그들의 의회로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

 나는 그가 유대 사람의 율법 문제로 고소를 당하였을 뿐이며

 사형을 당하거나 갇힐 만한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

 니다

 그런데 이 사람을 해하려고 하는 음모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서, 나는 당장에 그를 총독님께로

 보내는 바입니다

 

 

 

 

바울의 고소는 단지 그들의 율법 문제일 뿐이다

로마법에 따른 죄가 전혀 없다.

그러나 바울을 해하려는 음모가 있어 벨릭스 총독에게 보낸다.

 

복음의 전파

주님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을 사용하여서 로마에서도 복음을 증언하도록 이끌어 가신다.

 

존귀하신 데오빌로님, 나도 모든 것을 시초부터 정확하게 조사하여 보았으므로, 각하께 그것을 순서대로 써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리하여 각하께서 이미 배우신 일들이 확실한 사실임을 아시게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눅 1:3-4)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행 1:8)

 

데오빌로는 바울이 로마법을 어기지 않았으며, 죄가 없었고, 그러나 주님께서 그를 통하여 계속 복음을 증언하도록 이끌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데오빌로가 듣고 배운 복음이 모두 확실한 사실음을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통해 알았을 것이다.

복음은 이런 사람들과 이런 과정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로마에까지 그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전해지게 되었다.

 

이 모든 일은 주님께서 하신다.

복음의 역사는 주님의 역사이고 성령의 역사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 말씀의 성취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역사 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를 듣고 보는 증인들이다.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인도를 따라 복음의 증인이 되었다.

지금도 역사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른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까지 믿음의 인내함으로 복음을 들고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주님께서 내 곁에도 서서 말씀하시는 것같다.

"용기를 내어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나의 일을 증언한 것과 같이, 너도 세상을 향해 나에 대하여 증언하여야 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