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야고보서 2:14-26 (행함으로 믿음이 완전하게 됨) 본문
야고보서 2:14-26 (새번역)
* 반복 / 믿음 - 11번, 행함 - 12번
* 목록 / 행함이 없는 믿음
-. 구원할 수 없음(14)
-. 그 자체만으로는 죽은 것(17)
-. 쓸모가 없음(20)
-. 죽은 것(26)
* 행함 과 믿음
-. 행함으로 믿음이 완전하게 됨(22)
-. 행함으로 의롭게 됨(21, 25)
-. 믿음은 행함과 함께 작용(22)
* 비유 / 영혼이 없는 몸은 죽은 것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 (26)
말만 하는 믿음(16)....
영혼이 없는 죽은 몸....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구원에 이를 수 없는 것...쓸모가 없는 것
행함이 있는 믿음, 즉 믿음에 행함이 따르는 것(17)...
의롭게 되는 것...믿음이 완전하게 되는 것...
율법의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 것...
구원의 근거는 율법의 행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는 것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
그 믿음은 행함과 함께 작용하여 완전해 지고 의롭게 되는 것...
믿음은 행함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말로 설명하고, 말로 인정하고, 말로 고백하는 것으로 알 수가 없다.
오직 믿음은 그 믿음의 행함으로 믿음을 증명할 수 있을 뿐이다. 말로만 하는 믿음을 누가 알 수가 있을까...진짜 믿음인지 아닌지
다른 사람들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되었을 때, 가장 하기 쉬운 말은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이 인도하실겁니다. 주님이 지켜 주실겁니다. 주님이 채워 주실겁니다. 주님께 맡겨 드리고 주님만 의지하세요...."
참~~~쉽죠~~~....완전 개그다...
역시 오늘 본문은 15-16절이 압권이다...(쉬운 성경)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 된 사람이 옷이나 먹을 것이 필요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기를! 몸을 따뜻하게 하고 먹을 것을 좀 많이 드십시오”라고 말하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지 않는다면, 그런 말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내 믿음의 본 모습이 바로 이 모습니다...
말로는 아주 신앙인 답게(?) 잘한다...주님께서, 주님이, 기도..어쩌구 저쩌구....그리고 안타까운척 하고 그냥 간다...그 다음 일은 주님이 하실 일이지, 내가 할 일은 아니니까...그 사람도 기도하겠지 뭐....아님 말구...참 안됐다...잘 되겠지...
그렇다고 매일 간절하게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아니다...까맣게 잊고 있다가 주일 예배때 만나면 그때서야..아~~ 그 사람....잘 지냈나..참...여전히 그모양인가보네...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채워 주시겠지 뭐...
그리곤 혼자 열심히 또 예배를 드린다...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과 웃으며 반갑게 교제하고...이미 내 안중에 그 사람은 없다...
왜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도울 생각을 못 할까...아니 안 할까...내가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얼마든지 때로 큰 도움을 줄 수도 있는데...나의 작은 것이 그 사람에게는 큰 것이 될 수도 있는데...왜 선뜻 도울 생각은 안 할까...
야고보의 말씀으로 비추어 보면 내 믿음은 죽은 것이다. 쓸모가 없는 믿음이요, 구원에 이를 수 없는 믿음이다...가짜 믿음이다...
나는 종교적 형식주의에 빠진 신앙인이다. 그 형식이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 다른 종교 율법주의이다...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에 이른다고 믿는 율법주의자인 것이다...
믿으면 그 믿는 바대로 행하라...주님의 말씀은 간단 명료, 확실하다...군더더기가 없다..중간지대, 회색지대가 없다...
이 말씀을 지키기가 어려운 것은 내 믿음이 가짜이기 때문이다...
나는...주일 성수와 예배, 십일조, 헌금등이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는 불쌍한 중생인지도 모른다...
말씀의 적용도 심플해야 되지 않을까...교우들을 돌아보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교우를 알게 된다면, 주님..기도..운운하지 말고 그 즉시 그 교우를 도우라...주머니를 털어서라도...내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다해서 도우라...최소한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힘껏 도우라....그게 믿음이다...
다음 주 우리교회에서 "돕는 관계" 나눔이 진행되는데,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거...행함이 있는 믿음을 실천할 때다...
또한 이 실천은 언제나 나의 삶가운데 몸에 배어 있어야 할 순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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