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렘 26:1-15 (성전의 멸망을 선포하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렘 26:1-15 (성전의 멸망을 선포하다)

에제르 2018. 10. 17. 06:30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주의 뜰에 서서

 내가 너에게 전하라고 명한 모든 말을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주의 성전에 경배하러 오는 사람에게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일러주어라

 혹시 그들이 그 말을 듣고서

 각자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설 수도 있지 않겠

 느냐? 

 그러면 내가, 그들의 악한 행실 때문에 그들에게 

 내리기로 작정한 재앙을, 거둘 것이다


 너는 나 주가 한 말을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주어라

 너희가, 내가 너희에게 준 법에 따라서 순종하여 살지 않으면

 내가 거듭하여 보내고 너희에게 서둘러서 보낸 

 내 종 예언자들의 말을 너희가 듣지 않으면 

 내가 이 성전을 실로처럼 만들어 버리고

 이 도성을 세상 만민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겠다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은

 예레미야가 주님의 성전에서 선포한 이 말씀을 

 다 들었다

 이와 같이 예레미야가 주님의 명대로

 모든 백성에게 주님의 모든 말씀을 선포하니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소리를 질렀다 


 너는 반드시 죽고 말 것이다.

 어찌하여 네가 주님의 이름을 빌려

 이 성전이 실로처럼 되고, 이 도성이 멸망하여 

 여기에 아무도 살 수 없게 된다고 예언하느냐?

 그러면서 온 백성이,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예레미야를 치려고

 그 주위로 몰려 들었다

 유다의 고관들이 이 소문을듣고

 왕궁에서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가

 주님의 성전 '새 대문' 어귀에 앉았다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이 

 그 고관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사형 선고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귀로 들으신 바와 같이

 그는 이 도성이 멸망한다고 예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모든 고관과 온 백성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여러분이 들으신 모든 말씀대로

 이 성전과 이 도성에 재앙을 예언하라고

 주님께서 나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자신의 행동과 행실을 바르게 고치고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도 여러분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손에 잡혀 있으니

 여러분이 보시기에 좋으신 대로 나를 처리하십시오

 그러나 이것만은 분며이 알아 두시시오

 여러분이 나를 죽인다면, 자신과, 이 도성과, 

 이 도성의 주민은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린 

 죄 값을 받을 것이니 

 이는 이 모든 말씀을 여러분의 귀에 전하도록 

 나를 보내신 이가 바로 주님이시기 떄문입니다





 혹시 그들이 그 말을 듣고서 각자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설 수도 

 있지 않겠느냐? 

 그러면 내가, 그들의 악한 행실 때문에 그들에게 내리기로 작정한 재앙을, 

 거둘 것이다

                  너희가, 내가 너희에게 준 법에 따라서 순종하여 살지 않으면

                                   내가 거듭하여 보내고 너희에게 서둘러서 보낸 

                                        내 종 예언자들의 말을 너희가 듣지 않으면 

                                             내가 이 성전을 실로처럼 만들어 버리고, 

                                    이 도성을 세상 만민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겠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자신의 행동과 행실을 바르게 고치고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도 여러분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종교는 폭력이 된다.

하나님을 버리고 성전을 우상처럼 섬기던 유다 백성들과 같이, 지금 예수 그리스도는 없고 교회 건물과 맘몬을 우상처럼 섬기는 교회가 되었다.

교회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사라지고, 사람의 말만 가득하다.

주님의 말씀보다 교회 건물과 시스템, 전통, 직분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주님을 섬기기 보다 목사를 더 섬긴다.

목사의 말이 주님의 말씀보다 위에 있다. 더 권위가 있다. 

성경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들을려 하지 않고, 목사의 말을 통해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한다.

설마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가 무너질까? 라는 생각을 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와 사람이 세운 교회는 구별하여야 한다.

사람이 개척하고 새운 교회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

사람의 권위와 사람의 말과 전통만 있을 뿐이다. 형식만 가득하고 경건의 모양은 없다.


주님은 우리가 각자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기를 기대하신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순종하기를 바라신다.

우리가 스스로의 행동과 행실을 바르게 고치고, 하나님이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이제 자신의 행동과 행실을 바르게 고치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여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다.


교회에서 언제나 진실하게 선포되어야 할 말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이다.

그 말씀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말씀 사역자들은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만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성도들에게 일러 주어야 한다.

자신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여야 한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작금의 교회에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