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왕상 20:22-34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왕상 20:22-34

에제르 2023. 10. 24. 17:01

20:22 그 예언자가 다시 이스라엘 왕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힘을 키우시고, 앞으로 하셔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두십시오. 내년에 시리아 임금이 다시 임금님을 치려고 올라올 것입니다."
20:23 시리아 왕의 신하들이 자기들의 왕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신은 산의 신입니다. 저번에는 산에서 싸웠으므로, 우리가 졌습니다. 그러나 평지에서 싸우면, 우리가 그들을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20:24 그러므로 임금님께서는 이렇게 하시는 것이 좋을 줄 압니다. 지방 영주를 모두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시고, 그 대신에 군사령관들을 그 자리에 임명하십시오. 
20:25 잃은 수만큼, 군대와 기마와 병거를 보충하십시오. 그런 다음에 평지에서 싸우면, 틀림없이 우리가 이길 것입니다." 왕은 그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하였다.
20:26 해가 바뀌었다. 벤하닷은 시리아 군대를 소집하고,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아벡으로 올라갔다. 
20:27 이스라엘 군대도 소집이 되어서, 식량을 배급받고는, 그들과 싸우려고 나아갔다. 이스라엘 군대가 그들 앞에 진을 쳤으나, 이스라엘 군대는 시리아 군대에 비하면, 마치 작은 염소 두 떼와 같았고, 시리아 군대는 그 땅을 가득 채울 만큼 많았다. 
20:28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가까이 와서,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시리아 사람이 말하기를, 내가 산의 신이지, 평지의 신은 아니라고 하니, 내가 이 큰 군대를 모두 네 손에 내주겠다. 이제 너희는 곧,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20:29 양쪽 군대는 서로 대치하여서, 이레 동안 진을 치고 있었다. 드디어 이레째 되는 날 전투가 벌어졌는데, 이스라엘 군대가 시리아 군대를 쳐서 하루만에 보병 십만 명을 무찔렀다. 
20:30 그 나머지는 아벡 성으로 도망하였으나, 성벽이 무너져서, 나머지 이만 칠천 명을 덮쳐 버렸다. 벤하닷도 도망하여서, 그 성 안의 어느 골방으로 들어갔다. 
20:3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왕가의 왕들은 모두 인정이 많은 왕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목에 줄을 동여 매고, 이스라엘 왕에게 가면, 어쩌면 그가 임금님의 생명을 살려 줄지도 모릅니다." 
20:32 그래서 그들은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목에 줄을 동여 매고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가서 "왕의 종 벤하닷이, 제발 목숨만은 살려 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니, 아합 왕이 말하였다. "아직도 그가 살아 있느냐? 그는 나의 형제다." 
20:33 그들은 이것을 좋은 징조로 여기고, 얼른 말을 받아서 대답하였다. "예, 벤하닷은 임금님의 형제입니다." 그러자 왕이 말하였다. "가서 그를 데려오너라." 벤하닷이 아합 왕에게 나아오니, 왕은 그를 자기 병거에 올라타게 하였다. 
20:34 벤하닷은 아합에게 말하였다. "나의 부친이 왕의 부친에게서 빼앗은 성들을 다 돌려드리겠습니다. 나의 부친이 사마리아 안에 상업 중심지인 광장을 만든 것 같이, 임금님께서도 손수 다마스쿠스 안에 그러한 광장들을 만드십시오." 그러자 아합은 "그러면 나는 그런 조약을 조건으로 하고, 당신을 보내드리겠소" 하고 말한 뒤에, 그와 조약을 맺고서, 벤하닷을 놓아 주었다.

 

 

[chiasm] 20:10-34

  A 벤하닷의 공격 준비(10-12)

    B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줄 것(13-14)

     C 이스라엘 군대 소집(15-16)

       D 이스라엘 왕은 많은 말과 병거를 격파하고, 시리아 군대를 크게 무찔렀음(17-21)

         E  선지자의 말(22)

        D' 시리아 왕은 읽은 수 만큼 군대와 기마와 병거를 보충(23-25)

      C' 이스라엘 군대 소집(26-27)

    B' 내가 이 큰 군대를 모두 네 손에 내주겠다(28)

  A' 벤하닷의 패전, 이스라엘과 조약 체결(29-34)

 

그 예언자가 다시 아합왕을 찾아와 앞일을 깨우쳐 주었다. `임금님께서는 부지런히 전쟁 준비를 하십시오. 내년 봄이면 아람 왕이 다시 쳐들어올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전쟁하는 계절이 정해져 있었다. 추수가 끝난 늦봄부터 초여름 사이는 농한기여서 특히 전쟁하기에 좋았는데, 약탈해 올 곡식 또한 많이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20:22, 현대어성경)

 

20:34을 현대어성경을 보면 하반절이 이렇게 번역되어 있다.

"이로써 아합은 자기 백성과 예언자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신의 상업적이고 군사적인 이익을 좇아가다가 결국 죽음을 자초하게 되었다."

 

예언자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였다.자신의 이익을 좇아가다가 결국 죽음을 자초하게 되었다.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듯 보였지만, 승리를 하게 되자 다시 자신의 생각과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아합 왕

 

일련의 사건들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은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현대어성경)

 

내가 누구냐?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이것이 영원한 나의 이름이며, 이것이 바로 너희가 대대로 기억할 나의 이름이다"(출 3:15)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전쟁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기를 원하신다.자신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의 신 여호와가 누구신지를 기억하고,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원하신다.세상에서 신은 하나인데 그 신이 바로 나 '여호와'다.

 

우리는 누구를 예배하며 섬기고 있는가? 그리고 그분은 어떤 분인가?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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