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78:56-72 (한결같은 마음)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78:56-72 (한결같은 마음)

에제르 2009. 12. 22. 11:25
시 78:56-72 (새번역)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시험
 거역
 그의 법도를 지키지 않음
 조상들처럼 빗나감
 배신
 엇나감
 산당에 모여 조각한 우상을 
 섬김
 듣고 노하심
 이스라엘을 아주 내버리심
 실로의 장막을 내버리심
 궤를 원수의 손에 내주심
 주님의 백성을 칼에 내주심
 주님의 소유에 분노를 쏟으심
 
 분연히 일어나심
 원수들을 뒤쫓아가서 쳐부심
 길이길이 그들을 욕되게 하심
 요셉의 장막을 버리심
 에브라임지파도 선택하지 않
 으심 
 유다 지파만을 선택하심
 시온 산을 뽑으심
 그곳에서 주님의 성소를 높은
 하늘처럼 세우심
 주님의 종 다윗을 선택하심
 주님의 백성 야곱과 주님의 유
 산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게 하
 심

* 목자(71-72)
   -.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르고
   -. 슬기로운 손길로 인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배신과 거역, 불순종,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였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이스라엘을 버리셨고, 실로의 장막을 내버리셨으며, 주님의 능역과 영광을 나타내는 언약궤를 원수의 손에 내어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노를 쏟으셨다.
하나님의 긍휼로 인해 다시 회복시키시고, 원수들을 물리치시지만, 요셉의 장막, 에브라임 지파는 버리신다.
시온산에서 새로운 성소가 세어지고, 유다 지파에서 새로운 목자가 선택된다.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새로운 목자를 세우셨다.
그는 한결같은 마음과 슬기로운 손길로 그들을 기르고, 인도한다.


공동체 안에서 목자된 자의 태도와 자세를 보게 된다.
한결같은 마음과 슬기로운 손길...순전한 마음, 능숙한 솜씨(쉬운성경)...온 마음을 다해, 지혜를 다 짜내어(현대어성경)
참되고 한결같은, 순전한 마음으로 자신의 온 마음을 다해 성도들을 대하는 것...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사를 최대한 발휘하여,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솜씨로 공동체를 섬겨야하는 것...
이것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섬김이로 세워진 자들(목회자, 사역자, 교역자, 장로, 집사, 순장, 구역장, 리더 등등)이 가져야할 태도와 자세인 것 같다.
권위를 세우거나, 권세를 부리는 것이 아닌 진정한 섬김이로서, 청지기로서 맡은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우리교회에서 입교교육을 받고 있다.
내년에 정식으로 입교식을 거쳐 우리교회에 입교하게 된다.
우리교회 교우가 됨으로 내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교우들과 함께 나눠야 할 태도와 자세가 아닌가 싶다.
한결같은 마음, 순전한 마음, 온 마음을 다해 교우들과 함께 하는 것...
주님이 주신 은사와 더불어 슬기로운 손길, 능숙한 솜씨, 지혜를 다 짜내어 교우들을 섬기는 것...

이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과 지혜이다...
주님께서 나에게 교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 한결같은 마음과 지혜를 주시기를 소망한다.
주신 그 마음과 지혜로 교우들을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께서 맡기신 일들에 한결같은 마음과 지혜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께 대한 배신과 불순종에서 돌이켜 순전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주님께 순종하며,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지혜와 자비를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