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태복음 26:1-16 (한 여자와 한 제자)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태복음 26:1-16 (한 여자와 한 제자)

에제르 2010. 3. 23. 01:16
마 26:1-16 (새번역)

* 유월절에 인자가 넘겨져서 십자가에 달릴 것 →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속임수로 잡아서 죽이려고 모의 → 베다니에서 한 여자의 향유 부음 (장례를 치르려고 한 것) →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룟 사람 유다라는 자가 은돈 서른 닢에 예수를 넘겨주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음

*
 누가  한 여자 
 언제  유월절 이틀 전 
 어디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
 무엇을  매우 값진 향유 한 옥합
 어떻게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왜  예수님께 아름다운 일 -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려고 한 것

 제자들  예수님 
 왜 이렇게 하는 거요!  왜 이 여자를 괴롭히느냐?
 내게 아름다운 일을 하였다
 내 장례를 치르려고 한 것이다 
 이 향유를 비싼 값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었을
 텐데요!
 가난한 사람들은 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 대조 / 한 여자와 한 제자
 한 여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룟 사람 유다 
 매우 값진 향유 한 옥합  은돈 서른 닢 
 예수님께 아름다운 일 -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려고 한 것  예수를 대제사장들에게 넘겨주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음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와 마지막 때에 대한 말씀과 가르치심이 끝나시고 이제 다시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 죽음을 이야기 하신다
모든 환경이 하나님의 예정된 시간대로 흘러간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기 시작하고,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님 유다는 은돈
서른 닢에 예수님을 넘기기로 작정하였다.
이런 가운데 짧은 이야기 하나가 중간에 삽입이 된다. 베다니의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한 여자가 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부은 사건...제자 가운데 한 사람과 한 여자의 야야기.

하필 왜? 나병환자의 집일까? 그리고 왜 여자일까?...유대 독자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예수님의 죽음을 세 번씩이나 예고 하셨음에도 제자들은 듣는 둥 마는 둥, 관심이 없다. 오직 그 영광만을 차지하려고 기다리는 듯하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고 기름을 부은 사람은 한 여자다. 별로 사람 취급 받지도 않는 여자, 그것도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부정한 나병 환자의 집에서...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다니...
제자들은 엉뚱한 이야기만 하고, 눈에 보이는 이익에만 관심이 있고, 한 제자라는 놈은 은돈 서른 닢에 예수님을 팔아 넘기려고 준비하고 있고...아이러니 아닐까...

자신의 소유를 예수님을 위해 드림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것...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믿음과 신앙을 버리는 것...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하는 것..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자세다...비움과 채움이라까...

달란트 비유와 맛물려서 생각이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주님이 내게 주신) 소유, 재능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고 예비하는 것...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것이 한 여자와 한 제자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내 믿음은 어디에 있을까...준비하는 삶에 있을까...허비하는 삶에 있을까...비움일까 채움일까..
비우면 채워질 것이요, 채우면 결국 버려질 것인데...
나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자인지...나를 위해 예수님을 이용하여 기회를 노리고 있는 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