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연구, 묵상

성경 읽기, 연구, 묵상 (BIBLE READING, STUDY, AND MEDITATION)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모든 성경 연구의 진짜 목표는 성경 묵상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묵상의 목표는 언제나 삶에 있어서의 적용이다. 물론 본문의 근본적인 읽기가 없는 묵상이나 성경 연구는 없다.


◆ 성경 읽기

전 세계적으로 교회에서 성경 66권 전체를 완독한 교인이 10%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피 흘림의 값비싼 대가를 치루고 우리들에게 성경을 가져다 준 삶들을 허비하는 슬픈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사실이며 우리는 매우 무지한 상태에 있는 교회를 발견하게 된다.

성경 읽기의 가치는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에 대한 폭 넓고 전체적인 관점을 얻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들의 관계에 관하여 질문을 던질 때 그들의 반응은 그들이 읽고 있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넓고 전체적인 관점은 성경 비디오를 보거나 말씀 테이프를 들음으로서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수집되어진 모든 말씀이다. 성경 전체를 소리 내어 읽는데 100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읽기의 놀라운 가치는 그것의 유익과 이해하기 쉬움에 있다. 우리는 실질적으로 지금 즉시 세계의 90%가 밤이나 낮이나 언제든지 읽음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접근할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종교개혁 초기 시대에 스코틀랜드 시민들이 새로 번역된 영어 성경의 단지 한 쪽만을 구입하기 위해 몇 달 간의 모든 임금을 전부 저축해야만 했던 역사와는 거리가 있다. 마르틴 루터는 그의 가르침과 번역을 위한 과도한 준비로부터 멀리 떨어져 1년에 5번 성경을 읽는데 목표를 두었다.


◆ 성경 연구

성경 연구는 폭 넓고 다양한 성경 읽기보다 성경의 면밀한 해석학을 포함한다. SBS에서 우리는 성경의 큰 그림을 개관할 뿐만 아니라 성경 각 권을 어느 정도 깊이 있게 연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성경 연구는 읽는 것보다 더 느리고, 더 지루하다. 이것은 또한 여러 번 좌절하게 만든다. 유대 전통에서 충실한 신자들은 남자든 여자든 “토라를 읽는다”라고 결코 말하지 않도록 가르친다. 맞는 말은 항상 “토라를 연구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랍비들이 성경을 연설하는 적당한 태도는 ‘호모’나 ‘세익스피어’ 작품들을 읽는 것처럼 문학으로서 성경을 단지 보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의 깊은 숙고(신중한 반영)의 하나라는 것을 항상 느끼기 때문이다. 이 유대 전통은 교회의 훌륭한 교사들이 폭 넓고 피상적인 성경 읽기와 면밀한 성경 연구를 항상 장려하는 기독교의 전통과는 상당히 다르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신도들의 10% 미만만이 성경을 읽는다고 생각할 때 20세기 교회에 있는 우리가 교회 역사의 나머지 부분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가를 강조하고 있다.


◆ 묵 상

묵상은 전통적으로 약 3,500여 년 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유대인/그리스도인의 관습이다. 불행하게도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적은 수의 그리스도인들이 묵상을 한다. 한 교사는 매일의 영적 훈련의 한 부분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신중히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은 10,000명 중 1명이 안될 것으로 추측했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교회의 유명한 초대 교부들과 종교 개혁가들의 전통과는 거리가 멀다. 묵상으로부터 멀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은 카톨릭이나 개신교의 전통에 있는 역사적인 뿌리가 없는 20세기 관습이다. 사실, 20세기 그리스도인들이 묵상에 관하여 들을 때 그들은 보통 뉴 에이지 실천자들이 하는 신비로운 것을 생각한다. 영적인 신선함을 갖는 좋은 방법은 하루에 15분씩 성경을 묵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영적으로 탈진하기 때문에 사역에 있어서 녹초가 되곤 한다. 묵상은 이러한 탈진을 피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By Ron Smith T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