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예레미야 45:1-5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예레미야 45:1-5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

에제르 2010. 5. 12. 01:43
렘 45:1-5 (새번역)

* 하나님은 어떤 분
   -. 우리의 탄식과 기도를 들으시고 기억하시는 분(3)
   -. 세운 것을 헐기도 하고, 심은 것을 뽑기도 하시는 분(4)
   -.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시는 분,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구원하시는 분(5)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온 세상을 세우시기도 하시고, 헐기도 하신다.
온 세상에 심기도 하시고, 뽑기도 하신다.
모든 세상사...사람, 권력, 명예, 돈...사회, 정치, 경제, 문화....모든 인간사...를 주관하시는 분.
이 주권에 대한 신뢰와 인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 이전에, 또한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겸손해 지는 것...주님 앞에서...

모든 인간의 '福'을 주관하시는 분에 대한 인정과 신뢰, 그 분에 대한 겸손함을 갖는 것
내가 내 자신을 위하여 무슨 일을 도모하기 이전에 또한 그 모든 것이 주님 앞에서 부질없을 수 있음을 아는 것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한치 앞도 못 보는 우리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공의 가운데 재앙을 내리시기도 하시며, 또한 그 가운데에서 보호와 구원을 베푸시기도 하신다.
이 모든 것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신앙의 고백이 아닌가 싶다.

온 세상을 주님이 이렇게 다스리신다(4).
내가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긍휼이리라...나의 탄식과 간구를 들으시고 기억하시는 주님께 긍휼을 구해야 할 것이다.
나의 삶 가운데에서도 주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심으로 내가 구원을 얻으리라.
오늘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의 신실하심에 의지하여, 삶의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긍휼을 간구한다.

주님의 말씀은, 그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어지리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