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예레미야 51:11-19 (그 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이시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예레미야 51:11-19 (그 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이시다)

에제르 2010. 5. 27. 01:28
렘 51:11-19 (새번역)

* 하나님의 능력(15) - 만물의 조성자(19)
 권능(코아흐-힘, 능력)으로  땅을   만드시고 
 지혜(호크마)로  땅덩어리를   고정시키시고 
 명철(테분-이해력, 지력)로  하늘을   펼치신 분 

* 비교 - 사람/신상들/주님(17-19)
 사람  금속을 부어서 만든 신상들   야곱의 분깃이신 주님 
 누구나 어리석고 무식하다  거짓(속임수)
 속에 생명이 없음
 허황된 것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음  
 벌 받을 때에는 모두 멸망할 수 밖에 없음 
 만물의 조성자
 이스라엘을 그 분의 소유로 삼으신 분
 그 분의 이름은 '민군의 주'


손으로 만든 우상들...차, 돈, 집, 보석장식품, 전자제품들, 음식들, 각종 신상과 그 아류들...
내가 주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만들고, 내 마음을 붙잡고 있으며, 나의 영혼을 속이고 있는 것들
생명이 없는 것들, 허황된 것들,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는 것들, 결국 주님의 심판의 날에 모두 멸망하게 될 것들
이것들을 붙잡은 손을 놓지 못해서, 한 손에는 믿음을, 한 손에는 우상을 쥐고 자신을 속이며 살아가는 나날들...
이렇듯 '나' 라는 존재는 어리석고 무식하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날마다 묵상하면서도, 우상들을 쥔 손을 놓지 못하는 이 함...
날마다 갈등하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우상의 거짓에 속고 사는 人生...

오늘도 이 우상들 앞에서 자유하기를...미련을 두지 않기를,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를, 만물의 창조자이신 '만군의 주' 주님만을 의지하기를 기도한다. 마음의 갈등들이 싹~ 정리되기를 기도한다.
허황된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본질에 마음을 두기를...거짓에 속지말고 진리 가운데 거하기를...생명이 없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생명 되시는 주님께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기...

한 손에 여전히 붙잡고 있는 나의 우상들을 오늘 놓게 되길 기도한다. 그리고 그 놓은 손에 주님의 영이 임하시길 기도한다.
오늘도 내 마음이 진리로 채워져 자유하고 싶다... 발은 비록 이 땅을 딛고 있지만 나의 시선은 하나님 우편에 게신 주님을 바라보길...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주님을 오늘도 찬양한다.

누가 나와 같겠느냐? 나에게 대들 자가 누구이며, 나와 맞설 지도자가 누구냐? (49:19, 5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