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한권 한권 먹는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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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 성경연구학교에서 저자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나로서는 반가운 이름과 반가운 책이다.
얼른 서점에 뛰어가서 집어들고는 집에 와서 한 걸음에 읽어버린 책...
어렵지 않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귀납적 성경공부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과 도전을 주는 책이랄까...
읽어가면서 많은 생각과 도전과 추억을 떠오르게 한 책이다.
한 때 나도 그런 열정이 있었는데...ㅎㅎ
"엄밀히 말해 가르친다는 것은 말씀의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내 삶에 실천된 경험을 소개하는 것이다.
나의 삶으로 실천된, 실패였다 하더라도 좋다. 어찌하든 말씀을 붙들고자 노력했던, 그래서 작은 순종 위에 역사하셨던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다" (p190)
어쩌면 이 글이 이 책의 결론이 아닌가 싶다. 성경공부든 묵상이든 각자의 삶에 녹아내려 드러나지 않는 성경공부와 묵상은 모래위에 쌓은 성과 같다.
많은 성경공부와 매일의 묵상을 통해 내가 신앙에 대해 얻은 교훈이다.
많은 리더들이 성경을 공부하고 가르치지만, 정작 그 삶에 그 가르침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음으로, 많은 성도들이 실족케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꼭 돌아 볼 일이다.
읽고 나서...
나도 제주도 올레길을 빨리 가 보고 싶다는 결심과 나만의 성경 66권 주석서를 꼭 써보고 싶다는 열정을 불어 넣어 준다.
다시 한 번 성경 공부에 대한 내 마음의 열정에 불을 지폈다고나 할까...ㅎㅎ
강두원 간사의 삶의 여정과 부르심에 주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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