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7:14-23 (사람을 더럽히는 것)

* 무리 /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무엇이든지 사람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서 그 사  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 사람을 더럽힌다

* 제자들 / 너희도 아직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사람을 더럽히지 못한다	사람을 더럽힌다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지 읺고, 뱃속으로 들어가서 뒤로 나  가기 때문	나쁜 생각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옴  이런 악한 것이 모두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힌다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	음행,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악한 시선,  모독, 교만, 어리석음

"왜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이 전하여 준 전통을 따르지 않고,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7:5)
이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 (7:19)

하나님 나라는 무엇을 먹거나, 어떻게 먹거나 하는 것에 달려 있지 않다
종교적, 율법적 행위에 달려있지 않다.
음식규례나 정결례 등을 지키는 것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당시 유대인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파격적인 말씀이다

하나님 나라는 마음에 있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사람을 부정하게 하고, 더럽하며, 거룩함을 잃게 된다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부터 흘러 나오기 때문이다." (잠 4:23 쉬운성경)

마음을 다스리는 일,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일이 부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일이다
음행,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악한 시선, 모독, 교만, 어리석음...나쁜 생각, 악한 것
정결한 마음을 주셔서 이 악한 것들이 내 마음 속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기도한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12:2 새번역)

아직도 구약 율법주의를 따르고자 하는 기독교 율법주의, 형식주의, 기독교 정결례, 기독교 음식규례 등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먹고, 입고, 마시고, 보여지는 것으로 신앙을 표현하려 하지 말고,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여야 한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에, 육체를 따라 헛되이 예배하지 말고, 마음을 따라 참예배를 드리게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