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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삶
지난 현충일에 대전 현충원을 다녀왔습니다...이른 새벽부터 부산하게 준비하여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서 현충원에 아침 7시경 도착했음에도 많은 참배객과 차량들로 정문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매년 찾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한 매 년 현충일에는 현충원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방문이기도 하지만 동창들의 부모님이 이제는 여러분 모셔져 있기에 감회가 남다르기도 합니다... 언제나 처럼 이 곳을 찾으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숙연함 보다는 평안함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아마 육신의 마지막 종착역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데...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무덤만 남기는 것 아닌가 싶군요...산다는게 사실 별거는 아닌..
疏通 1 (with Me)
2009. 6. 10.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