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가복음 10:32-45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가복음 10:32-45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

에제르 2011. 4. 4. 11:54

* 목록 /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심(10:32)
   -. 예수께서 앞장 서서 가시는데
   -. 제자들은 놀랐으며
   -. 뒤따라가는 사람들은 두려워하였다

* 목록 / 앞으로 예수에게 닥칠 일들(10:33-34)
   -.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어갈 것
   -. 그들은 인자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줄 것
   -. 이방 사람들은 인자를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죽일 것
   -. 그러나 그는 사흘 후에 살아날 것

* 야고보, 요한과 예수(10:35-40)
 야고보와 요한  예수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선생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하여 주십시오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내가 마시는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에 앉는 그 일은, 내가 허락할 수 있는 일이 아
 니다.
 정해놓으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 

* 대조(10:41-45)
 이방 사람들을 다스린다고 자처하는 사람
 들
 제자들   예수 
 백성들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백성
 들에게 세도를 부린다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
 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
 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






예수는 조롱과 침 뱉음과 채찍질과 죽음을 이야기 하는데, 제자들은 받을 영광을 기대한다.
예수를 팔아 자신들의 영광만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처럼...지금의 교회에서 자행되고 있는 신앙도 이렇지 않나 싶다.
기도하면 다 들어 주시고, 고통과 고난, 가난 없이 예수로 인해 성공과 부, 명예를 거머쥐려고 하는 신앙
예수는 바로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분이시고, 기도는 그런 것들이 필요할 때 하는 주문이다.

예수는 섬김을 이야기 하는데, 제자들은 군림과 세도를 기대한다.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인 것처럼...
마음껏 권세와 세도를 부리며 예수의 이름으로 누리기를 기대한다.

우리의 신앙은,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 예수의 본을 따라 가기를 원하는 제자들이라면, 섬김과 종의 자세이어야 한다.
자기 목숨까지도 희생하시며 내어 주신 그 내어 줌과 제자들의 발을 닦으시려고 몸을 구부리신, 무릎을 꿇으신 그 섬김이어야 한다.

예수의 죽음과 십자가를 팔아 나의 부와 명예를 위해 사용해서는 안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것들을 위해 오시지 않으셨다.
그의 수난과 죽음은 이 세상의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었다.
우리의 죄의 몸값으로 오신 것이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의 부와 명예와 권세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요
내가 해야 할 것은 낮아짐과 섬김...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그분은 하나님과 똑같이 높은 분이셨지만, 결코 높은 자리에 있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높은 자리를 버리시고, 낮은 곳으로 임하셨습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고 종과 같이 겸손한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이 땅에 계신 동안 스스로 낮은 자가 되시며,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목숨을 버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습니다.(빌 2:5-8 쉬운성경)

내 신앙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내 신앙의 모습은 어디에 있는가...나는 예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