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문자 메시지 본문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날라 온 문자 메시지...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그냥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신앙이 뭔지, 믿음이 뭔지...
'승리 합니다' 라는 문구가 더욱 안타깝다...무엇에 대한, 어떤 승리인지...마치 십자군이 생각 나는 건 왜일까...
이렇게 가르키는 사람들이나, 이런 것들이 바른 신앙과 믿음의 행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측은지심이다...
행운의 편지도 아니고...20명에게 꼭 전달하라니...그냥 웃을수 밖에...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기독교인들이고, 이 나라와 청소년들 영혼을 망치는 것이 기독교가 혹시 아닌지 생각은 해 봤나..
나는 아직까지 이런 문자 메시지에 "아멘"이라고 화답하는 믿음의 경지는 아니니,
주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사 믿음을 주시기를...
그렇지만...도대체 어떤 인간들이 이런 문자 메시지를 보내도록 부추키는지 정말 궁금하다.....답답~~~~하다....
어제 트윗에 올라온 어떤 분의 글이다.
"저는 목사같지 않은 목사들도 무섭지만 그들에게 양육받은 이 땅의 수 많은 젊은 기독교인들이 더 무섭습니다. 어째서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영적인 '기득권자'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가난한 마음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疏通 1 (with 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륜사 (梵輪寺) (0) | 2011.08.26 |
---|---|
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는가? (0) | 2011.08.24 |
기독교의 기본 진리 (0) | 2011.08.22 |
결혼식 축가 (0) | 2011.08.21 |
인간의 목적과 새 창조 (0) | 2011.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