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1-10 (내가 너에게 주는 것을 받아 먹어라)

이스라엘 자손	에스겔
나에게 반역만 해 온 반역 민족  그들의 조상처럼 이 날까지 나에게 죄만 지었다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진 바로 그 자손  반역하는 족속	가시와 찔레 속에서 살고, 전갈 가운데 살고 있더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이 하는 말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들이 하는 말을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얼굴 앞에서 너  는 떨지 말아라
듣든지 말든지 자기들 가운데 예언자가 있다는 것만을 알게 될  것	그들에게 '주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하고 말하여라   듣든지 말든지 오직 너는 그들에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 반복
   -. 반역하는 족속(2:3,4,6,7,8) 5번
   -. 두려워하지 말고(2:6) 3번, 떨지 말고(2:6)

* 대조(2:8)

저 반역하는 족속처럼 반역하지 말고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들어라  입을 벌려, 내가 너에게 주는 것을 받아 먹어라

* 내가 너에게 주는 것(2:8-10)
   -. 두루마리 책
   -. 앞뒤로 글이 적혀 있고
   -. 온갖 조가와 탄식과 재앙의 글이 적혀 있었음



그때에 하나님의 영이 나를 붙잡아 일으켜 세웠다. 내가 똑바로 서자 주님의 음성이 계속 들려 왔다(2:2 현대어성경)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들려 오고, 하나님의 영이 에스겔과 함께 하셨다
하나님은 이렇게 에스겔에게 말씀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말씀을 선포하게 하셔서 그들 가운데 예언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셨다. 예언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이다.
따라서 에스겔의 말은 곧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고 에스겔은 그 말씀을 맡은 하나님의 에언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져 주님께 반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는 사람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사람들 앞에서 떨어서는 안된다.
그들이 듣든지 말든지 담대하게 하나님께서 맡기신 말씀을 전하여야 한다.

복음을 전하는 우리들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담대하게, 두려워하지 말고, 떨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온 열방과 민족에게 그대로 전하여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야 한다.
입을 벌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을 받아 먹어야 한다.
마음이 굳어 반역하는 자들과 같이 주님을 반역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한다.

말씀이 임하실 때 주님의 영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로 깨닫게 하신다. 들을 수 있는 힘을 주신다. 말씀 앞에 일으켜 세워 주신다.
묵상할 때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고, 성령의 임재를 구하여,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과 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겸손히 구하여야 한다.
주님을 반역하는 이 세상을 따르지 말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입을 열어 주님의 말씀을 대면하여야 한다.
그 말씀이 어떤 말씀일지라도...온갖 조가와 탄식과 재앙의 말씀일지라도 말이다...
말씀의 취사선택권이 우리에게는 없다. 듣고 싶은 것만 들을 수도 없다. 듣고 싶지 않다고 말씀을 외면할 수도 없다.

나에게 하시는 말씀...
너 사람아,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들어라
입을 벌려, 내가 너에게 주는 것을 받아 먹어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