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누가복음 20:41-21:4 (위선과 가식) 본문
* 율법학자들
조심하여라 | 예복을 입고 다니기를 원하고 장터에서 인사 받는 것과 회당에서 높은 자리와 잔치에서 윗자리를 좋아한다 과부들의 가산을 삼키고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한다 |
그들은 더 엄한 심판을 받을 것 |
* 헌금 / 부자들과 가난한 과부
부자들 | 어떤 가난한 과부 |
헌금궤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 거기에 렙돈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
다 넉넉한 가운데서 자기들의 헌금을 넣었지만 | 구차한 가운데서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털어 넣었다 누구보다도 더 많이 넣았다 |
이런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각양 각색의 이상한 목사 가운을 입거나 구별된 표시로서 로만 칼라를 입고 다니기를 원하고 즐기며
어디에서든 자신이 목회자임을 드러내며 인사 받기를 좋아하고
강대상을 높게 만들고 크고 멋드러진 의자를 놓고 그 위에 근엄한척, 경건한척 앉아 있기를 좋아하고
성도들의 피와 땀으로 드린 헌금들을 마치 자신들에게 바친 돈인양 삼켜 버리고, 탕진하며
남들에게 거룩한척 보이려고 길게 기도하고, 온갖 미사여구로 중언부언 기도한다.
그들은 더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위선적인 교회 리더들, 지도자들, 목회자들, 사역자들...
헌금의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다.
다 넉넉한 가운데 얼마를 드린 사람보다, 구차한 가운데 가지고 잇는 것을 모두 털어 드린 사람도 있다.
넉넉한 가운데 아무리 많이 헌금을 해도, 구차한 가운데 가진 것을 모두 헌금한 사람에 비할 바가 아니다.
헌금 봉투에 구멍을 뚫어 헌금 액수가 보이게 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 어떻게 헌금을 하였는지를 보아야 한다.
주님은 아실 것이요, 주님께서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은혜를 베푸실 것이다.
헌금한 행위와 헌금액을 자랑하지 마라.
행여 주보에다가도 적지를 마라.
모두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가식적인 행위들이며, 그들은 더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부자들은 헌금 여부와 상관없이, 헌금액수와 상관없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마음으로는 맘몬을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그들의 소유를 모두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고 주님을 따를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외식함과 가식은 어디까지 일까...
그리고 언제까지일까...
더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주님의 엄중한 경고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낮아짐, 섬김, 순종, 충성, 겸손, 신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단어들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들 가운데 이미 임하였다...
주님...저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리고 믿음을 주소서
저의 마음 깊이 자리잡고 있어 드러나지 않고 있는 이 위선과 가식을 없애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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