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54-71 (예수를 부인, 모욕, 부정하는 사람들)

* 베드로 / 대제사장의 집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어요	당신도 그들과 한패요	틀림없이,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소
나는 그를 모르오	나는 아니란 말이오	나는 당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소

* 예수를 지키는 사람들

예수를 때리면서 모욕하였다

온갖 말로 모욕하면서

예수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 백성의 장로회와 예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	예수
그대가 그리스도이면, 그렇다고 우리에게 말해 주시오	내가 그렇다고 여러분들에게 말하더라도, 여러분은 믿지 않을  것이오  내가 물어보아도, 여러분은 대답하지 않을 것이오  이제부터 인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게 될 것이오
그대가 하나님의 아들이오?	내가 그라고 여러분이 말하고 있소

예수를 부인하는 사람
예수를 모욕하는 사람
예수를 부정하는 사람

예수를 믿고 따르는 사람이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지 못하고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예수를 부인하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예수를 조롱하고 모욕하고 욕설을 퍼붓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다.
예수를 믿던, 안 믿던...하나님을 믿던 안 믿던...모두 예수를 부인하고 모욕하고 부정하였다.

지금 이 시대에도 역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교회공동체 안에 예수가 없는 경우...교회는 교회인데 예수는 없고 인간 군상들만 있다.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사람들, 자신들의 평안과 성공과 부를 위해 예수가 필요하지만 정작 예수의 삶을 따르려고 하지는 않는 사람들
자신이 고난에 처해질 때 그들은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할 것이다. 

여전히 예수를 모욕하고 있는 사람들
예수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전지전능하다면 어디 한 번 지금 이 세상에서, 여기서 또같이 기적을 행해 보라고 요구하며 하나님이 있다면 나타나 보라는 사람들
알아 맞혀 보거나, 우리의 입맛에 맞게 세상을 바꿔보라거나, 살려 보라거나, 눈을 뜨게 해 보라거나 하는 예수를 시험하며 조롱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예수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정하는 사람들
예수는 그저 선지자로, 예언자로, 선생으로 살다 가신 분
존경하는 인물이나, 삶의 스승 정도로 치부하며 인간 예수로 한정하며, 그의 모든 기적과 표적을 부정하는 사람들
절대로 사람이 그런 일을 행할 수가 없다고, 모든 과학과 이성이 그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부정하는 사람들

우리의 믿음은...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아무리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모욕하고, 부정한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뜻은 그 말씀 하신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나의 믿음은 어디에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