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고린도전서 8:1-13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사랑) 본문
* 지식과 사랑
지식 | 사랑 |
사람을 교만하게 하지만 | 덕을 세웁니다 |
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 |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
아직도 그가 마땅히 알아야 할 방식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 | 하나님께서 그를 알아주십니다 |
* 지식 / 하나님과 우상
세상에 우상이란 것은 |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는 |
아무것도 아니고 | 신이 없습니다 |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 한 분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
만물은 그에게서 났고 | 만물이 그분으로 말미암고 |
우리는 그분을 위하여 있습니다 |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습니다 |
여러분에게 있는 이 자유가 약한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9)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지식으로 교만해지지 말라. 안다고 해서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사랑'이다.
지식은 자칫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망하게 할 수 있고 그리스도께 죄를 짓게 할 수도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 지식을 가르치고 적용함에 있어 '사랑'이 수반되지 않는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 뿐이고 죄를 짓게 할 뿐이다.
진리를 알고 그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지만
그 자유가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된다면 오히려 그 자유를 포기하는 것이 덕을 세우는 일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성경을 아는 지식, 신학을 아는 지식이 많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우리의 삶에 올바로 적용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 적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다.
내 몸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주님의 온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신앙의 자유를 나 자신을 위해 만끽하기보다는
그 자유를 보고 혹 믿음의 걸림돌이 될 다른 성도들을 위해
나의 자유를 포기하는 것이 '사랑'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서로 '사랑' 하는 것이 함께 할 때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 온전해지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이 교만한 '지식'으로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고 망하게 하고 그리스도께 죄를 짓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평생 하지 않겠다는 바울의 고백처럼 살아야 하지 않을까...
묵상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케 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지
그 지식을 자랑하며 교만해 지고 교회공동체에 사랑으로 덕을 세우지 못할 때 그 묵상과 지식은 한낱 껍데기에 불과할 것이다.
믿음은 말씀을 듣고 깨달아 알아가며 삶에 행함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이웃 사랑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믿음이 있다'고 할 것이다.
나는 과연 '믿음'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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