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이사야 1:21-31 (정의와 공의로 구속함을 받음)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이사야 1:21-31 (정의와 공의로 구속함을 받음)

에제르 2012. 8. 6. 13:20
* 대조
 신실하던 성읍  창녀 
 정의가 충만, 공의가 가득  살인자들

 네가 만든 은  불순물의 찌꺼기뿐 
 네가 만든 가장 좋은 포도주  물이 섞여 있구나 

 너의 지도자들  모두들 
 주님께 반역하는 자들
 도둑의 짝
 뇌물이나 좋아하고
 보수나 쫓아다니고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지 않고
 과부의 하소연쯤은 귓전으로 흘리는구나

* 대조
 의의 성읍
 신실한 성읍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 
 시온  거역하는 자들과 죄인들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모두 함께 패망하고
 회개한 백성  주님을 버리는 자들
 공의로 구속함을 받을 것  모두 멸망을 당할 것

 너희가 상수리 나무아래에서 우상 숭배를 즐겼으니  너희가 동산에서 이방신들을 즐겨 섬겼으니 
 수치를 당할 것  창피를 당할 것
 잎이 시든 상수리나무처럼 될 것  물이 없는 동산과 같이 메마를 것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회개한 백성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을 것이다(27)...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눅 11:42)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2)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우상 숭배와 이방신들을 즐겨 섬기는 것으로 인해 주님을 거역하고 버리다.
이웃 사랑을 정의와 공의로 실천해야 하지만 도둑의 짝이 되어 주님께 반역하는 자들이 되다.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버리다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버리다

지금도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은 동일하게 교회에 선포된다.
교회는 공의와 하나님을 저버리고,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버리고 있다.
살인자들이 판을 치고 있고,도둑과 짝하고 있으며 온갖 죄악으로 손에 피를 잔뜩 묻히고 있다.
그러면서도 뻔뻔하게 하나님 앞에 보이러 온다. 예배라는 이름으로...주님이 용서하셨다고 자위하면서
"누가 너희에게 그것을 요구하였느냐?"(12)...

하나님의 나라는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을 것이다.
이것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한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정의와 공의가 우리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지 않으면서도, 그저 열심히 에배를 드리면 그나마 인정해주시지 않을까...이런 안이한 믿음에 주님의 말씀은 참혹하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뇌물을 좋아하고, 보수나 계산하면서 쫓아다니고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지 않고
과부의 하소연쯤은 귓전으로 흘리는 종교지도자들과 같이...

돈과 권력과 성공과 성에 대한 탐욕, 탐심으로 교회는 창녀가 되어가고 있다.

교회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꺠달아야 한다. 철저하고 온전한 회개만이 우리의 살 길이다.

교회공동체 안에, 주의 백성들 사이에 정의가 충만하고 공의가 가득한 그 날을 위해 기도한다.
교회가 공의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고, 성도들이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회복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나의 믿음의 삶에 정의와 공의가 나타나 열매를 맺음으로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저를 정결하게 하소서
저의 삶과 마음 속에서 악한 행실을 버리게 하시고 악한 일을 그치게 하소서
옳은 일, 선한 일을 배워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소서
억업받는 사람을 도우며, 가난하고 힘없고 소외된 시림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