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12:1-8 (순결한 주님의 말씀)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12:1-8 (순결한 주님의 말씀)

에제르 2013. 2. 12. 01:53

 신실한 사람  진실한 사람 
 끊어지고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사리지고 있습니다

 사람들  주님
 서로서로 거짓말을 해대며, 아첨하는 입술로 두 마음을 품고서
 말합니다
 간사한 모든 입술과 큰소리 치는 모든 혀를 끊으실 것입니다
 혀는 우리의 힘, 입술은 우리의 자산, 누가 우리를 이기리요  가련한 사람이 짓밟히고, 가난한 사람이 부르짖으니, 이제 내가
 일어나서 그들이 갈망하는 구원을 베풀겠다 
 주위에는 악인들이 우굴거리고, 비열한 자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높임을 받습니다
 우리를 지켜 주십시오
 지금부터 영원까지 우리를 지켜 주십시오

* 주님의 말씀
   -. 순결한 말씀
   -. 도가니에서 단련한 은
   -. 일곱 번을 걸러 낸 순은





경건하고 진실한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대신 악한 사람들이 득세하여 높임 받고 곳곳에서 활보함
악인들은 자기 목적을 위해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밖으로는 부드러운 말을 하지만 안으로는 타인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중적인 자들이다
게다가 자신들의 악한 말과 행동을 부끄럽게 여기지도 않고 하나님의 존재조차 부정한다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탐욕스러운 악을 자행한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은 순결하고, 도가니에서 단련한 은이요, 일곱번 걸러 낸 순은과도 같은 말씀이다 
그 순결함과 정결함으로 우리를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며,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한다
결국 주님의 말씀은 우리로 순결함과 정결함으로 채우셔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도록 이끄신다

지금 주변의 교회를 보면 신실한 사람, 정직한 사람, 진실한 사람이 교회에서 사라져 가고 있으며, 성도라 일컫는 사람들이 서로서로 거짓말을 해대며, 세상에 아첨하는 입술로 두 마음을 품고 있다
교회에는 악인들이 우글거리고, 비열한 자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높임을 받고 있다

교회에서 주님의 말씀은 끊어진 듯 보이고, 더 이상 주님의 말씀은 그 순결함도 정결함도 잃은듯 하다
주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을 지켜 주는 말씀도 아닌 것 같고,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지도 않는 것 같다.
성경은 우리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부족하며, 성도들을 유능하게 하고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만들 힘도 없는 것 같다
두 마음을 품고 주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탐욕과 아첨과 성공을 위해 이용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높임을 받으려 사용하는 도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다윗의 노래가 여전히 교회 안에서 간절하게 불려지길 기도한다
주님께서 이제 내가 일어나서 성도들이 갈망하는 구원을 베풀겠노라고, 간사한 모든 입술과 큰소리 치는 모든 혀를 끊겠노라고 말씀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말씀만이 온전히 교회에 가득하기를, 주님의 말씀만이 교회에서 선포되기를, 주님의 말씀만이 교회의 구원이 되기를 기도한다
교회에서 더 이상 사람의 생각과 말이 흥왕하지 말고,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뜻만이 능력있게 퍼져 나가고, 점점 힘을 떨치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충만하여 나를 순결하고 정결하도록 이끄시고, 정직과 진실을 행하게 하시기를, 사람을 의지하여 사람에게 피하지 말고 주님만을 의지하여 주님께 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도와주십시오. 저를 지켜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