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9:1-14 (창조, 말씀, 인간)

* 창조

하늘	창공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의 솜씨를 알려 준다

낮은	밤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밤에게 지식을 알려 준다

그 이야기 그 말소리	그 소리	그 말씀
비록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세상 끝까지 번져 간다

* 말씀

주님의 교훈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우어 준다
주님의 증거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준다
주님의 교훈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고
주님의 계명	순수하여서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주님의 말씀	티 없이 맑아서	영원토록 견고히 서 있으며
주님의 법규	참되어서	한결같이 바르다
주님의 교훈	금보다, 순금보다 탐스럽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 달콤하다

주님의 종이	그것을 지키면
그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이다

* 인간

어느 누가	자기 잘못을 낱낱이 알겠습니까?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  어 주십시오
주님의 종이	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  록 막아 주셔서	죄의 손아귀에 다시는 잡히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그 때에야 나는	온전하게 되어서	모든 끔직한 죄악을 벗어 버릴 수 있을 것  입니다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은...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우어 주고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주고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고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주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견고히 서 계시며
한결같이 바르고
탐스럽고 달콤하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셨다.

이제 그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
진리의 영이 오셔서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신다.
그리고 그 말씀을 지키게 하셔서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신다.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주님의 말씀 안에 생명이 있다.
매일의 묵상과 성경공부가 나에게 생기를 주고, 어리석은 나를 깨우쳐 주고, 마음에 기쁨을 주고, 어두워진 내 눈을 밝혀 준다.
평생토록 주님의 말씀을 놓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며 알고 깨달은 대로 나의 삶을 통해 말씀이 드러나길 기도한다.

주님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어 주십시오
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 주셔서, 죄의 손아귀에 다시는 잡히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간구하오니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