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갈라디아서 4:12-20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룸) 본문
* 바울과 갈라디아교회
-. 여러분이 내게 해를 입힌 일은 없습니다(12)
-. 내 몸에는 여러분에게 시험이 될 만한 것이 있는데도, 여러분은 나를 멸시하지도 않고, 외면하지도 않았습니다(14)
-. 여러분은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해 주었습니다(14)
-. 여러분은 할 수만 있었다면, 여러분의 눈이라도 빼어서 내게 주었을 것입니다(15)
* 바울의 갈라디아에 복음을 전하게 된 것
-. 내 육체가 병든 것이 그 계기가 되었음(13)
-. 내 몸에는 여러분에게 시험이 될 만한 것이 있었음(14)
* 위에서 내가 말한 사람들
여러분에게 열심을 내는 것은 | 여러분을 내게서 떼어놓아서 |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 여러분으로 하여금 자기네들을 열심히 따르게 하려고 하는 것 |
그들이 | 그것은 |
좋은 뜻으로 여러분에게 열심을 낸다면 |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 언제든지 좋은 일입니다 |
* 바울의 심정(19-20)
-.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습니다
-. 이제라도 내가 여러분을 만나 어조를 부드럽게 바꾸어서 말할 수 있었으먄 좋겠습니다
-. 나는 여러분의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당황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 사역자들이 성도들에게 열심을 내는 이유가 복음을 위한 좋은 뜻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자신들을 열심히 따르게 하려고 하는 것은 어닌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처음부터 그런 의도는 아니었을지라도 결국 성도들의 수가 많아지고, 교회가 커지고, 예산이 많아짐으로 공동체가 점점 자신들의 권력과 부와 명예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겉으로는 그리스도 예수를 따르는 교회공동체이지만, 속으로는 회칠한 무덤과 같이 목회자, 사역자가 우상이 되어 그리스도 예수보다 위에 있는 권위자로, 성경 말씀보다 그들의 목소리가 더 진리인양 되어 버린다.
결국 그들이 예수요, 그들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 버려 성도들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한낱 사람을 따르는 무리가 되어 세상으로부터 질타와 모욕을 당하기도 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할 교회가, 그저 "우리 교회", "우리 목사", "우리 교단" 으로 사분 오열되어 자기들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교회가 되어 버렸다.
자신들만이 진리이고, 자신들만이 예수를 섬기고, 자신들만이 진정 구원받을 자라는 편협된 사고방식으로 꽉 차있다.
그러나 실상은 자기네 교회, 자기네 목사만을 섬기는 우상숭배 교회가 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는 교회가 아니라, 목사의 말이 다스리는 교회가 되어 버렸다.
그리스도 예수를 바라보는 곳이 아니라, 목사를 바라보는 곳이 되어 버렸다.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이 삶 속에서 드러나는 곳이다.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교회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지금 교회는 주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되고 거듭나야 한다.
지금 교회는 성령께서 주시는 깨달음으로 회개하며 자복하여야 한다.
지금 교회는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
날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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