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77:1-9 (의심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주님께 나아가자) 본문
시편 77:1-9 (새번역)
* 고난당할 때
-. 소리 높여 부르짖습니다 (1)
-. 주님을 찾았습니다 (1)
-. 밤새도록 두 손 치켜 들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2)
* 그러나...
-. 내 마음은 위로를 받기조차 마다했습니다 (2)
-.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한숨을 짓습니다 (3)
-. 주님 생각에 골몰하면서 내 마음이 약해집니다 (3)
-. 주님께서 나를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하시니, 내가 지쳐서 말할 힘도 없습니다 (4)
* 왜? (내 영혼의 질문)
-. 주님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시는 것일까?
-.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 것일까?
-. 한결같은 그 분의 사랑도 이제는 끊기는 것일까?
-. 그분의 약속도 이제는 영원히 끝나 버린 것일까?
-.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일을 잊으신 것일까?
-. 그의 노여움이 그의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일까?
시편기자는 고난당할 때에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주님을 찾고, 밤새도록 두 손 치켜들고 기도하며 소리높여 부르짖는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마도 기도 외에는 달리 무슨 방법이 없을만큼 힘들고 간절한 상황이었으리라...
오직 주님 만이 그 모든 상황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상황에서 시편기자는 주님을 애타게 찾고 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기도가 영 시원치가 않다. 마음이 영 개운치가 않다.
주님을 부르짖으며 기도는 하는데 마음의 위로가 안되고, 오히려 한숨만 나오고, 마음은 더 약해진다.
그래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되어, 지치고 기운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된다.
왜? 그럴까? 시편기자는 마음에 생각을 하게 된다. 옛날을 생각하며 회상에 젖어 기억을 더듬어 본다.
그 때 그의 마음 곳에 한줄기 불안이 슬쩍 들어온다. 그의 영혼이 속으로 의심의 질문을 던지게 된다.
혹시 하나님이 이제는 나를 버리심?...다시는 은혜가 없으심?...사랑도 끊기심?...약속도 여기까지?...긍휼을 거두심?...
온갖 생각으로 그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계속 마음의 불안감으로 인해 기도도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아 이렇게 끝나는 건가?...정말로 주님은 나를 잊으신 건가?...
답은 내일 묵상으로 넘겨야 겠다...오늘 본문은 여기까지이니...
나도 여러가지 부정적 상황으로 힘들 때, 앞이 깜깜하다고 생각될 때, 더 이상 어찌 할 바를 모르고 그저 멍하니 있게 될 때...
나로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생각이 될 때...하나님이 해도해도 너무 하신다라는 생각이 들 때...하나님이 안 보일 때...
이런 불평 아닌 불평과 불신과 의심으로 기도도 안 되고, 마음의 위로도 얻지 못하고, 스스로의 불신의 생각과 심한 갈등을 일으킴으로 불안하여 다른 무엇을 찾으려 하는 경우가 있다...
몇일 전 어느 분과 통화를 하다가, 그 분의 집사 아드님이 일이 잘 안풀린다고 하시며 점을 보러 가셨단다...
그 분도 권사님이신데 어쩔 수가 없더란다...그래서 간 김에 가족들 모두 점을 보시고 오셨단다...잘 될거라 하시면서...
그리고 집에 오셔서 다시 회개하셨단다...주님, 점 보고와서 죄송합니다..죄를 지었습니다...다시는 안갑니다...용서해 주세요...
나에게도 이런 마음이 있음을 본다...불과 얼마 전까지도 애용하던 곳이니까...늘 나의 앞길을 비춰 주던 곳이니까...ㅎㅎ
신앙 생활을 하면서, 주님께 기도를 하면서, 주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도 어려운 경우가 닥치면 이렇게 또 다른 곳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나 보다...
주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나를 잊지 읺으셨나...이제 도우시지 않나...힘드신가...혹 안계신가...약속하셨는데 잊으셨나...내가 다른데 가서 도움을 청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점점 마음이 더 어려워 지는 경우가 있다.
내가 어떤 경우, 어떤 상황일지라도 주님께 간구하여야 할 것은 주님의 사랑, 주님의 은혜, 주님의 언약, 주님의 긍휼이다...
내가 잘나서도 아니고, 내가 잘 해서도 아니고, 내가 능력이 있어서도 아니고, 내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도 아니다...
그저 나의 잘못에도 불구하시고 나를 돌아보시고, 기억하시며, 오늘도 잊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 그리고 영원한 주님의 언약때문에 내가 주님의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오늘도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가장 확실한 길은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을 의지하여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내 마음의 의심과 불신을 이겨 내고 의심없이, 강하고 담대하게 주님의 보좌 앞에 무릎꿇고 머리 조아려 나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은 영원하고 끝이 없으시며, 신실하시기 때문이다.
오늘 내 마음에 주신 찬양은 "주님 보좌앞에 나아가"이다..
* 고난당할 때
-. 소리 높여 부르짖습니다 (1)
-. 주님을 찾았습니다 (1)
-. 밤새도록 두 손 치켜 들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2)
* 그러나...
-. 내 마음은 위로를 받기조차 마다했습니다 (2)
-.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한숨을 짓습니다 (3)
-. 주님 생각에 골몰하면서 내 마음이 약해집니다 (3)
-. 주님께서 나를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하시니, 내가 지쳐서 말할 힘도 없습니다 (4)
* 왜? (내 영혼의 질문)
-. 주님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시는 것일까?
-.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 것일까?
-. 한결같은 그 분의 사랑도 이제는 끊기는 것일까?
-. 그분의 약속도 이제는 영원히 끝나 버린 것일까?
-.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일을 잊으신 것일까?
-. 그의 노여움이 그의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일까?
시편기자는 고난당할 때에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주님을 찾고, 밤새도록 두 손 치켜들고 기도하며 소리높여 부르짖는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마도 기도 외에는 달리 무슨 방법이 없을만큼 힘들고 간절한 상황이었으리라...
오직 주님 만이 그 모든 상황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상황에서 시편기자는 주님을 애타게 찾고 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기도가 영 시원치가 않다. 마음이 영 개운치가 않다.
주님을 부르짖으며 기도는 하는데 마음의 위로가 안되고, 오히려 한숨만 나오고, 마음은 더 약해진다.
그래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되어, 지치고 기운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된다.
왜? 그럴까? 시편기자는 마음에 생각을 하게 된다. 옛날을 생각하며 회상에 젖어 기억을 더듬어 본다.
그 때 그의 마음 곳에 한줄기 불안이 슬쩍 들어온다. 그의 영혼이 속으로 의심의 질문을 던지게 된다.
혹시 하나님이 이제는 나를 버리심?...다시는 은혜가 없으심?...사랑도 끊기심?...약속도 여기까지?...긍휼을 거두심?...
온갖 생각으로 그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계속 마음의 불안감으로 인해 기도도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아 이렇게 끝나는 건가?...정말로 주님은 나를 잊으신 건가?...
답은 내일 묵상으로 넘겨야 겠다...오늘 본문은 여기까지이니...
나도 여러가지 부정적 상황으로 힘들 때, 앞이 깜깜하다고 생각될 때, 더 이상 어찌 할 바를 모르고 그저 멍하니 있게 될 때...
나로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생각이 될 때...하나님이 해도해도 너무 하신다라는 생각이 들 때...하나님이 안 보일 때...
이런 불평 아닌 불평과 불신과 의심으로 기도도 안 되고, 마음의 위로도 얻지 못하고, 스스로의 불신의 생각과 심한 갈등을 일으킴으로 불안하여 다른 무엇을 찾으려 하는 경우가 있다...
몇일 전 어느 분과 통화를 하다가, 그 분의 집사 아드님이 일이 잘 안풀린다고 하시며 점을 보러 가셨단다...
그 분도 권사님이신데 어쩔 수가 없더란다...그래서 간 김에 가족들 모두 점을 보시고 오셨단다...잘 될거라 하시면서...
그리고 집에 오셔서 다시 회개하셨단다...주님, 점 보고와서 죄송합니다..죄를 지었습니다...다시는 안갑니다...용서해 주세요...
나에게도 이런 마음이 있음을 본다...불과 얼마 전까지도 애용하던 곳이니까...늘 나의 앞길을 비춰 주던 곳이니까...ㅎㅎ
신앙 생활을 하면서, 주님께 기도를 하면서, 주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도 어려운 경우가 닥치면 이렇게 또 다른 곳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나 보다...
주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나를 잊지 읺으셨나...이제 도우시지 않나...힘드신가...혹 안계신가...약속하셨는데 잊으셨나...내가 다른데 가서 도움을 청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점점 마음이 더 어려워 지는 경우가 있다.
내가 어떤 경우, 어떤 상황일지라도 주님께 간구하여야 할 것은 주님의 사랑, 주님의 은혜, 주님의 언약, 주님의 긍휼이다...
내가 잘나서도 아니고, 내가 잘 해서도 아니고, 내가 능력이 있어서도 아니고, 내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도 아니다...
그저 나의 잘못에도 불구하시고 나를 돌아보시고, 기억하시며, 오늘도 잊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 그리고 영원한 주님의 언약때문에 내가 주님의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오늘도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가장 확실한 길은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을 의지하여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내 마음의 의심과 불신을 이겨 내고 의심없이, 강하고 담대하게 주님의 보좌 앞에 무릎꿇고 머리 조아려 나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긍휼은 영원하고 끝이 없으시며, 신실하시기 때문이다.
오늘 내 마음에 주신 찬양은 "주님 보좌앞에 나아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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