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예레미야 1:1-10 (주님의 선택과 세우심)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예레미야 1:1-10 (주님의 선택과 세우심)

에제르 2009. 9. 1. 02:05
예레미야 1:1-10 (새번역)

* 예레미야 : 베냐민땅 아나돗 마을의 제사장 출신 힐가야의 아들
* 활동 시기 : 
   -.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왕이 되어 다스린지 십삼 년이 되었을 때 주님께서 말씀하심
   -.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으로 있을 때에도 주님께서 말씀하심
   -. 유다왕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 제 십일년까지 주님께서 여러 번 말씀하심
* 주님의 부르심
   -.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선택하심
   -. 태어나기도 전에 거룩하게 구별하심
   -. 뭇 민족에게 보낼 예언자로 세우심
* 예레미야의 소명
   -. 누구에게 보내든지 그에게로 가고
   -. 무슨 명을 내리던지 그대로 말하여라
   -. 주님의 말을 맡은(預言)자
   -. 뭇 민족에게 보낼 예언자
   -. 뭇 민족과 나라들 위에 세움을 받음
   -. 세계 만민과 세계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주심(현대어성경)
   -. 그것들을 뽑으며, 허물며, 멸망시키며, 파괴하며, 세우며 심게 하심
* 대조
 예레미야  주님 
 말을 할 줄 모릅니다  누구에게 보내든지 그에게로 가고
 무슨 명을 내리든지 그대로 말하여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맡긴다 
 아직 너무나 어립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늘 너와 함께 있으면서 보호해 주겠다.


주님은 예레미야를 선택하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예언자로 세우셨다.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선택하시고 구별하셨다. 주님의 선택이시요, 주권이시다. 권능이시다.
주님의 말씀을 예레미야의 입에 맡기심으로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예레미야의 말을 일축하시고, 어리다고 말하는 예레미야에게 늘 함께 하심으로 보호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함이 없으시다. 실수가 없으시다. 미리 준비하시고 예비하시고 능력을 주시고 권세를 주시고 보호하신다.
이 모든 것을 주님이 다 하신다. 모두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친히 하신 말씀이다.
예레미야의 자신 스스로의 말이 아니고, 주님께서 직접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이요, 맡기신 말씀이다.
예레미야의 말에는 주님의 권위가 있고, 권세가 있다. 듣는 자들은 그 권위에 순종하여야 한다.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 모두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께서 하신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과 유다만을 위해 세움을 입은 자가 아니다. 뭇 민족과 나라를 위해 세움을 입은자이다.
주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주님만이 아니라 뭇 민족과 나라들의 주님이시다.
주님의 말씀은 뭇 민족과 나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들을 모두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며, 주님의 말씀대로 되는 것이다.


주님은 나를 선택하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주님의 자녀로 부르셨다.
내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부르시고, 성령을 주셔서 믿음을 주셨다.
내가 연약할 때에, 부족할 때에 영적 성숙을 위해 보내시고, 훈련시키시고, 배우게 하셨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능력도 없지만, 주님은 그런 나를 세우셔서 사역을 하게 하셨다.

주님의 말씀에는 권위과 권세가 있다. 능력이 있다. 권능이 있다. 온 세계와 민족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권세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그 주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 세움을 받았다. 그 말씀을 사람들 앞에서 말하게 하셨다. 선포하게 하셨다.
내가 하여야 할 것은 주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순종이다.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이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2)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되, 그 연약함으로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지 말고, 그 연약함을 능히 이기게 하시는 주님께 나를 온전히 맡김으로, 주님께서 보내시는 곳으로 가고, 주님의 말씀을 사람들 앞에서 증거하고, 선포하며, 또한 그 말씀대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열심이요, 일하심이요, 부르심이다.


주님께서 저를 이 일터로 보내시고, 이 일터 가운데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선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의 이 삶의 자리로 보내셔서 감당하게 하시고, 그 가운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을 드러냄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게 하심을 압니다. 저에게 능히 감당할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그 보내심과 부르심에 잘 순종하도록 하소서. 왜 이 자리냐고, 이 곳이냐고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주님이 주신 말씀을 잘 전하고, 선포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소서. 성령의 지혜로 능히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