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렘 38:14-28 (시드기야의 불순종)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렘 38:14-28 (시드기야의 불순종)

에제르 2018. 11. 12. 12:28



 제가 만일 숨김없이 말씀드린다면

 임금님께서는 저를 죽이실 것입니다 

 또 제가 임금님께 말씀을 드려도 

 임근님께서는 저의 말을 들어 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너는 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여야 한다

 그러면 너는 너의 목숨을 구하고, 이 도성은 불에 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와 너의 집안이 모두 살아남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네가 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이 도성이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그들은 이 도성에 불을 지를 것이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다 


 부디 제가 임금님께 전하여 드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래야 임금님께서 형통하시고, 임금님의 목숨도 구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 항복하기를 거부하시면 

 주님께서 저에게 보여 주신 일들이 그대로 일어날 것입니다 


* 주님께서 보여주신 일들

   -. 유다의 왕궁에 남아 있는 여인들이 모두 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 끌려갈 것

   -. 임금님의 모든 아내와 자녀들도 바빌로니아 군대에 끌려갈 것

   -. 임금님께서도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빌로니아 왕이 손에 붙잡히실 것

   -. 이 도성도 불에 타버릴 것






불순종

듣고 싶은 말만 들음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이 나올 때까지 계속 물어 봄


순종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말까지 들음

한 번 듣고 그대로 함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

듣는 사람이 변해야 한다.

말씀 묵상은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사는 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타협하려고 하지 마라.

우리에게 선택의 길을 주신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와 책임은 오로지 우리의 몫이다.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더 이상 무슨 뜻이 필요할 까?

그런데도 우리는 계속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순종하지는 않고...

내 입 맛에 맞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때까지 계속 구한다. 여러 사람에게 기도 부탁을 하며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 한다.

비록 입에 쓴 말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말고, 이미 기록되어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말고, 성경에서 이미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정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