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욥기 1:13-22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욥기 1:13-22

에제르 2023. 11. 4. 13:15

1:13 하루는, 욥의 아들과 딸들이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고 있는데, 
1:14 일꾼 하나가 욥에게 달려와서, 다급하게 말하였다. "우리가 를 몰아 밭을 갈고, 나귀들은 그 근처에서 풀을 뜯고 있는데, 
1:15 스바 사람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가축들을 빼앗아 가고, 종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저 혼자만 겨우 살아 남아서, 주인 어른께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16 이 일꾼이 아직 말을 다 마치지도 않았는데, 또 다른 사람이 달려와서 말하였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불이 떨어져서, 양 떼와 목동들을 살라 버렸습니다. 저 혼자만 겨우 살아 남아서, 주인 어른께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17 이 사람도 아직 말을 다 마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사람이 달려와서 말하였다. "5)갈대아 사람 세 무리가 갑자기 낙타 떼에게 달려들어서 모두 끌어가고, 종들을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저 혼자만 겨우 살아 남아서, 주인 어른께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북쪽에서 떠돌며 약탈을 일삼던 종족
1:18 이 사람도 아직 말을 다 마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사람이 달려와서 말하였다. "주인 어른의 아드님과 따님들이 큰 아드님 댁에서 한창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19 갑자기 광야에서 강풍이 불어와서, 그 집 네 모퉁이를 내리쳤고, 이 무너졌습니다. 그 때에 젊은 사람들이 그 속에 깔려서, 모두 죽었습니다. 저 혼자만 겨우 살아 남아서, 주인 어른께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20 이 때에 욥은 일어나 슬퍼하며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민 다음에, 머리를 땅에 대고 엎드려 경배하면서
1:21 이렇게 말하였다. "모태에서 빈 손으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에도 빈 손으로 6)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가져 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또는 '떠날 것입니다'
1:22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죄를 짓지 않았으며,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다.

 

[chiasm] 1:1-22

  A 욥,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1)

    B 아들 일곱과 딸 셋(2)

      C 양, 낙타, 겨릿소, 암나귀, 종(3)

        D 아들들, 세 누이들, 집, 잔치, 음식(4-5)

          E 주님 앞에 섰는데(6a)

            F 사탄(6b)

              G 주님께서 사탄에게 물으셨다(7a)

                H 사탄은 주님께 대답하였다(7b)

                  I 이 세상에는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없다(8)

                H'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9-11)

              G'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12a)

            F' 사탄(12b)

          E' 주님 앞에서 물러갔다(12c)

        D' 아들과 딸들, 집, 음식, 포도주(13)

      C' 소, 나귀들, 가축들, 종들, 양 떼, 목동들, 낙타 떼(14-17)

    B' 아드님과 따님들(18-19)

  A' 욥, 죄를 짓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다(20-22)

 

[교환] 1:15-19

  A 스바 사람들(15)

    B 하늘에서 하나님의 불(16)

  A' 갈대아 사람 세 무리(17)

    B' 광야에서 강풍(18-19)

 

[sandwich] 1:20-22

  A 욥의 반응(20)

    B 욥의 찬양(21)

  A' 욥의 반응(22)

   

[평행(parallelism)] 1:21

  A 모태에서 빈 손으로 태어났으니

    B 죽을 때에도 빈 손으로 돌아갈 것

  A'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B' 가져 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C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空手來 空手去

Amor Fati

어느덧 환갑을 넘어 칠순을 바라보며 걸어가고 있는 나의 뒷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과 드는 생각들

삶, 자녀, 재물, 소유....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리고 내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가져 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아멘

더 이상 무슨 묵상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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