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욥기 1:1-12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욥기 1:1-12

에제르 2023. 11. 3. 11:09

1:1 우스라는 곳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흠이 없고 정직하였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다. 
1:2 그에게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이 있고, 
1:3 양이 칠천 마리, 낙타가 삼천 마리, 겨릿소가 오백 쌍, 암나귀가 오백 마리나 있고, 종도 아주 많이 있었다. 그는 동방에서 으뜸가는 부자였다.
1:4 그의 아들들은 저마다 생일이 되면, 돌아가면서 저희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세 누이들도 오라고 해서 함께 음식을 먹곤 하였다. 
1:5 잔치가 끝난 다음날이면, 욥은 으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자식들을 생각하면서, 그들을 깨끗하게 하려고, 자식의 수대로 일일이 번제를 드렸다. 자식 가운데서 어느 하나라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라도 하나님을 1)저주하고 죄를 지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잔치가 끝나고 난 뒤에는 늘 그렇게 하였다. 욥은 모든 일에 늘 이렇게 신중하였다. 히, '찬양하고(베르쿠)', 히브리 본문에서는 하나님께는 '저주하다'는 말을 쓸 수 없어서 대신 완곡어법을 써서 '찬양하다'로 대치함. 일명 '서기관의 대치(티쿤 쏘프림)'라고 함
1:6 하루는 2)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님 앞에 섰는데, 3)사탄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또는 '천사들' '고발자'. 히, '하 사탄'
1:7 주님께서 사탄에게 "어디를 갔다가 오는 길이냐?" 하고 물으셨다. 사탄은 주님께 "땅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오는 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8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 보았느냐? 이 세상에는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없다."
1:9 그러자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욥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10 주님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울타리로 감싸 주시고, 그가 하는 일이면 무엇에나 복을 주셔서, 그의 소유를 온 땅에 넘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1:11 이제라도 주님께서 손을 드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치시면, 그는 주님 앞에서 주님을 4)저주할 것입니다." 히, '찬양할 것입니다'. 1:5의 주를 볼 것
1:12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네게 맡겨 보겠다. 다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아라!" 그 때에 사탄이 주님 앞에서 물러갔다.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1:1 개역개정)

흠이 없고 정직하였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새번역)

그 사람은 흠 없고 정직했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했습니다.(쉬운성경)
그는 살아가는 모습이 건실하고 올곧았으며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어서 악한 일을 멀리하였다. (현대어성경)
완전하고 진실하며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공동번역)
that man was blameless, upright, fearing God and turning away from evil.(NASB)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어찌 까닭 없이 하느님을 두려워하겠습니까?(공동번역)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줄 아십니까?(쉬운성경)

 

욥의 신앙과 그것을 바라보는 외부의 곱지 않은 시선

또는 그것을 이용하는 교회의 모습

믿으면, 교회에 다니면 감싸 주시고, 복을 주시고, 넘치게 하실 것이라는....

그것을 바라보며, 또 그런 것들을 간증하며 와 보라....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을까?

기도의 목적과 이유, 신앙의 목적과 이유는 우리의 가진 모든 것, 우리의 소유에 대한 하나님의 복을 바라는 것은 아닐까?

그런 것들이 없다면 신앙을 가질 이유도, 교회를 다닐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욥의 믿음에 대한 시험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일까? 사탄이 하는 것일까?

욥의 믿음을 의심한 사람은 하나님일까? 사탄일까?

왜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의 가진 것을 치도록 허락하셨을까?

우리는 하나님과 사탄의 시험의 대상인가? 믿음은 이렇게 시험받아야 하는걸까?

하나님은 가진 자들, 복을 받은 자들만 시험하시는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모두 욥과 같은 복을 받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믿음은 곧 물질적인 복(자식, 하는 일, 소유)을 받음을 의미하는가?

그것이 곧 그 사람의 신앙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척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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