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욥기 2:1-13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욥기 2:1-13

에제르 2023. 11. 5. 14:30

2:1 하루는 1)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님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과 함께 주님 앞에 섰다. 또는 '천사들'
2:2 주님께서 사탄에게 "어디를 갔다가 오는 길이냐?" 하고 물으셨다. 사탄은 주님께 "땅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오는 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3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 보았느냐? 이 세상에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 없다. 네가 나를 부추겨서, 공연히 그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그는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지 않느냐?"
2:4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가죽은 가죽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생명을 지키는 일이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버립니다. 
2:5 이제라도 주님께서 손을 들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시면, 그는 당장 주님 앞에서 주님을 2)저주하고 말 것입니다!" 히, '찬양하고'. 1:5의 주를 볼 것
2:6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그를 너에게 맡겨 보겠다. 그러나 그의 생명만은 건드리지 말아라!"
2:7 사탄은 주님 앞에서 물러나 곧 욥을 쳐서, 발바닥에서부터 정수리에까지 악성 종기가 나서 고생하게 하였다. 
2:8 그래서 욥은 잿더미에 앉아서, 옹기 조각을 가지고 자기 몸을 긁고 있었다. 
2:9 그러자 아내가 그에게 말하였다. "이래도 당신은 여전히 신실함을 지킬 겁니까? 차라리 하나님을 3)저주하고서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히, '찬양하고서'. 1:5의 주를 볼 것
2:10 그러나 욥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까지도 4)어리석은 여자들처럼 말하는구려. 우리가 누리는 복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는데, 어찌 재앙이라고 해서 못 받는다 하겠소?" 이렇게 하여,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말로 죄를 짓지 않았다. 히브리어에서 '어리석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음을 뜻함
2:11 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은, 욥이 이 모든 재앙을 만나서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욥을 달래고 위로하려고, 저마다 집을 떠나서 욥에게로 왔다. 
2:12 그들이 멀리서 욥을 보았으나, 그가 욥인 줄 알지 못하였다. 그들은 한참 뒤에야 그가 바로 욥인 줄을 알고, 슬픔을 못 이겨 소리 내어 울면서 겉옷을 찢고, 또 공중에 티끌을 날려서 머리에 뒤집어썼다. 
2:13 그들은 밤낮 이레 동안을 욥과 함께 땅바닥에 앉아 있으면서도, 욥이 겪는 고통이 너무도 처참하여, 입을 열어 한 마디 말도 할 수 없었다.

 

 

[병행] 1:6-2:10

  A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님 앞에 섰는데, 사탄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1:6)

    B 주님께서 사탄에게 "어디를 갔다가 오는 길이냐?" 하고 물으셨다(1:7)

      C 내 종 욥을 잘 살펴 보았느냐?(1:8)

        D 주님께서 손을 드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치시면, 그는 주님 앞에서 주님을 저주할 것(1:9-11)

          E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네게 맡겨 보겠다. 다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아라!(1:12)

            F 욥의 모든 소유를 침(1:13-19)

              G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가져 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1:20-21)

                H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죄를 짓지 않았으며,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다(1:22)

 A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님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과 함께 주님 앞에 섰다(2:1)

    B 주님께서 사탄에게 "어디를 갔다가 오는 길이냐?" 하고 물으셨다(2:2)

      C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 보았느냐?(2:3)

        D 주님께서 손을 들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시면, 그는 당장 주님 앞에서 주님을 저주하고 말 것(2:4-5)

          E 그를 너에게 맡겨 보겠다. 그러나 그의 생명만은 건드리지 말아라!(2:6)

            F 욥에게 악성 종기가 남(2:7-9)

              G 누리는 복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는데, 어찌 재앙이라고 해서 못 받는다 하겠소?(2:10a)

                H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말로 죄를 짓지 않았다(2:10b)

 

  A 주님과 사탄의 대화(1:6-12)

    B 욥의 불행(1:6-12)

      C 죄를 짓지 않는 욥(1:20-22)

  A' 주님과 사탄의 대화(2:1-6)

    B' 욥의 불행(2:7-9)

      C' 죄를 짓지 않는 욥(2:10)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을 때 우리가 얼마나 좋아했소. 그런데 이렇게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서 어찌 하나님을 비난할 수 있겠소(2:10 현대어성경)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는데, 재앙인들 못 받겠소?(쉬운성경)

하느님에게서 좋은 것을 받았는데 나쁜 것이라고 하여 어찌 거절할 수 있단 말이오?(공동번역)

 

그것이 복이든 재앙이든 주시는 분도 하나님, 가져 가시는 분도 하나님, 나의 나 된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 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  그분에 대한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함. 따라서 주님만을 찬양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부르심

 

그러나 이상적인 믿음과 생각, 개념과 실제 믿는 것과는 다른 데에 따른 괴리감. 나의 믿음의 한계 또는 믿음의 목적이 다른 것. 믿음이란 쉽지 않은 아주 좁은 길이자 십자가의 길이다. 그래서 참 믿음의 사람을 찾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보다.

 

"인자가 다시 돌아올 때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과연 몇 명이나 찾을 수 있을지 걱정이구나!"(눅 18:8, 현대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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